교정에 배롱나무 꽃 만개
송설교정에 송연지와 홍연지의 배롱나무는 만개가 되었으나 송정 정걸재 쪽은 1주일이 더 있어야 만개할 것 같습니다. 6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고 초여름 극심한 가뭄에 예년보다 일찍 피고 있습니다. 같은 지역에도 나무마다 개화시기가 다른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불규칙적인 현상에 매일 관찰하는 수 밖에... 홍연지는 역사관 뒷편에 있는 연못으로 목백일홍(배롱나무)과 연꽃이 어우러져 있어서 붙인 이름이고 송연지는 취백헌 앞에 있는 연못으로 소나무와 연꽃이 조화를 이루어 붙인 이름이다. 두 연못 이름은 2008년쯤 공모를 통해 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