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설당여사의 흔적을 찾아 지난 7월 21일 김천중학교 교직원 일동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지게 된 연찬회 일환으로 경남 창원에 있는 불모산(佛母山) 성주사(聖住寺)를 둘러 보았다. 성주사에는 설립자 최송설당 여사의 흔적이 있기 때문이다. 김천에서 성주사까지는 버스로 2시간 정도 걸렸다. 성인이 머무는 절이란 .. 소설 최송설당 2017.07.27
[소설 최송설당] 제7장 영친왕의 보모편 소설 최송설당의 제7장 영친왕의 보모편을 올립니다최송설당은 영친왕의 보모가 되면서 신뢰를 얻게되고 신분상승의 계기를 마련하게 됩니다. ---------------- 1897년 10월 20일. 고종이 황제국을 선포한 후 황제 즉위일로부터 여드레가 되는 날이었다. 청명한 가을하늘에 북악산 기슭의 단풍.. 소설 최송설당 2017.07.27
[소설 최송설당] 제6장 만남 소설 최송설당 제6장 만남을 올립니다. 이 장에서는 최송설당이 엄상궁을 만남으로서 인생의 대 전환을 하게됩니다. 제6장 만남 비는 언제 오느냐에 따라 사람의 마음은 달라진다. 곰팡이 냄새가 나도록 지루하게 내리는 장맛비는 사람들을 우울하게 만든다. 폭풍을 몰고 오는 태풍은 공.. 소설 최송설당 2017.07.03
[소설 최송설당] 제5장 상경(上京) 제5장 상경(上京) 1894년의 봄철은 유난히 가뭄이 극심했다. 농민들은 눈만 뜨면 하늘을 쳐다보았으나 비는 오지 않았다. 결국 모내기를 포기하는 농가가 많았다. 때마침 전국적으로 민심이 흉흉하였다. 고부댁은 자신이 거느리고 있는 보부상을 통해 다른 지역의 민심동향을 소상히 파악.. 소설 최송설당 2017.06.14
[소설 최송설당] 제4장 상로 제4장 상로 효선이 16살이 되는 해였다. 새봄이 되자 효선의 집주변에는 민들레가 지천으로 피었다. 노란 민들레가 꽃을 피울 때는 꽃대가 바닥에서 조금만 올라와 피우더니 홀씨가 되어서는 가늘고 높이 자랐다. 탄탄하던 줄기는 실바람에도 흔들릴 정도로 연약한 모습을 보였다. 봄바람.. 소설 최송설당 2017.06.14
[소설 최송설당] 제3장 서당 제3장 서당 최창환은 아버지 최상문이 사망하자 3년 상을 치룬 뒤 홀로된 모친 해주 노씨를 모시고 1849년에 고부에서 김천으로 이주했다. 이때는 이미 김천으로 숙부와 사촌들이 이주해 있어 더불어 살기 위해서였다. 김천으로 이주한 최창환은 경주 정씨 가문의 정옥경을 부인으로 맞아.. 소설 최송설당 2017.06.01
[소설 최송설당] 제2장 '노비' 최동현 송설총동창회장이 10년 간 준비해 온 '소설 최송설당' 초고가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번 읽어 보십시오.앞으로 2년동안 24회로 발표할 예정입니다.블로그에 의한 발표가 끝나면 할머니 80주기가 되는 2019년에 책으로 출판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http://m.blog.naver.com/dhchoi325/22.. 소설 최송설당 2017.04.05
[소설 최송설당] 제1장 가문의 몰락 최동현 송설총동창회장이 10년 간 준비해 온 '소설 최송설당' 초고가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번 읽어 보십시오.앞으로 2년동안 24회로 발표할 예정입니다.블로그에 의한 발표가 끝나면 할머니 80주기가 되는 2019년에 책으로 출판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http://m.blog.naver.com/dhchoi325/.. 소설 최송설당 2017.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