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숭이의 방

한국에서 볼 수 있는 실내에서의 돌고래 쇼와는 다르게 멀리 새하얀 모래외 새파란 바다가 보이는 야외 돌고래 쇼 장은 생동감이 넘치고, 좌석이 마련된 공간 이외의 다른 곳에서도 쉽게 돌고래의 재롱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6월 9일 대가에서 중식을 한 후 오키나와 북부로 이동하여 오키나와 국영기념공원에 들렀다. 새하얀 모래시장과 새파란 바다의 큰트라스트가 일품이며, 눈 앞에는 이에지마 섬이 위친한 인공 해변인 에메랄드 비치가 눈에 보인다. 우리 일행은 입구에서 기념촬영을 한 후, 최근에 만들어진 동양 최대..

6월 8일 하루는 자유여행이라 종합쇼핑매장인 자스코와 5분 거리에 아메리칸 빌리지라는 쇼핑타운의 각가지 풍물을 구경하였다. 아메리칸 빌리지의 관람차를 타면 차탄 선셋비치의 전경을 볼 수 있다.

2004년 7월 OPEN한 비치타워호텔은 무척이나 맘에 들었던 호텔.. 우리 부부가 묵은 방은 8층... 해수온천과 해수온천 풀장시설이 있고 선셋비치 바로 앞에 위치하여 해수욕도 편리한 호텔이다. 호텔에서 도보로 2분 이내에 종합쇼핑매장인 자스코가 있고, 5분 거리에 아메리칸 빌리지라는 쇼핑타운이 형성..

옥천동굴과 문화왕국 체험과 관람이 있은 후, 오는 비를 피하여 점심식사를 했던 곳으로 다시 오니 옥천민속촌의 공연 천막이 보인다. 오키나와의 각지에 남아 있는 옛날의 민가를 옮겨 놓은 류큐무라는 우리 나라의 민속촌에 해당한다. 중국으로부터 받아들인 다양한 문화를 이곳의 실정에 맞게 재..

차창 밖으로 비가 계속 내리는 가운데 평화기념공원에 도착했다. 오키나와 최남단에 있는 평화기념공원으로. 2차 세계대전 당시 20만명의 민간인이 사망하였으며 강제 징용된 한국인들도 약 1만 명 이상 전몰되어 그들을 모신 한국인위령탑이 있다. 위령탑은 돌무덤 형태로 되어 있고 아래 단에 돌아..

오키나와 월드의 문화왕국에서는 류큐왕국성민가, 열대과 수원, 류큐국왕교역선, 류큐유리국왕공방, 도기공방, 토산품가게 거리 등을 볼 수 있다. 도기공방과 유리공방에서는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으며 사탕수수와 딸기, 파인애플로 만든 과자가 많이 보였고, 보기에는 소름이 느껴질..

오키나와 남부로 이동하여 오키나와 월드에서 일본에서 첫 식사를 하고 오키나와 월드 안의 옥천동굴 관람을 하였다. 오키나와 월드는 오키나와현 최대의 테마파크로 오키나와의 역사, 문화, 자연을 한번에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이다. 옥천동굴은 동양 제일의 아름다움으로 알려진 종유동굴로 약 5..

6월 7일 준호텔에서 아침 일찍 일어나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한 지 2시간 15분 만에 오키나와 나하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장마철인지라 빗발이 치고 있다. 나하공항은 90%가 국내 여행으로 일본인들이 여행하는 곳이라 국제선 청사보다 국내선 청사가 더 시설이 좋다. 국내선 청사 앞에서는 모노레일이 연..

6월 6일 현충일. 김천에서 출발한지 3시간 여분 만에 영종대교 기념관에 도착했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5시 15분이라 기념관 겉 모습을 보는 데 만족해야 했다. 영종대교 기념관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공항방향으로 신공항요금소를 지나 6Km가량 주행하니 영종대교 진입로에서 하부도로측 약 500m 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