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오후 들린 연화지에는 개나리가 80% 개화한 상태이다. 오삼이와 분수, 개나리가 어울린다. 연화지의 대형에어인형 오삼이의 뜻을 오늘 알았다. 지리산에서 수도산에 왔던 반달가슴곰이 KM53이다. 반달가슴곰계의 슈퍼스타 KM53, 한국(Korea)에서 태어난 수컷(Man) 반달곰으로 53번째 지리산에 방사된 개체로 53이란 숫자에서 오삼이가 되었다. 정식 명칭은 김오삼(金五三)으로 김천의 ‘김’, 삼산이수를 합한 ‘오’, 세 가지 특산품(포도, 자두, 호두) ‘삼’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