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7924

지역의 큰 인물 최송설당 촬영

11월 3일(금) TBC(대구방송) 방송팀이 와서 촬영을 하고 갔습니다. 오전에는 송설역사관에서 최동현이사, 김창겸교수님이 수고하셨고, 오후에는 김상근재단이사장, 백락광총동창회장, 백승환송설역사관장, 나영호고교장과 학생들이 교정에서 촬영을 했습니다. 이번 특집방송에 도움을 주신 조용진도의원에게 감사드립니다. 방송은 11월 19일(일) 오전 7시 30분 '문화로채움' 시리즈로 '지역의 큰 인물 최송설당'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될 예정입니다.

송설역사관 2023.11.04

송설25회 故 이안삼 동문이 송설장학금 1천만 원을 기부

6월 14일 故 이안삼 동문의 아들 송설50회 이시섭 동문은 생전 아버님이 후배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장학금을 기부하였으면 하신 유언에 따라 아버님 이름으로 송설장학금 1천만 원을 기부해 주셨다. 송설25회 故 이안삼동문은 김천중/고등학교에서 음악교사로 근무하시다 정년퇴직 후 서울에서 왕성한 가곡 작곡가로 활동하시어 2014년에는 대한민국 가곡대상을 받으신 분이다. 간단히 약력을 알아보면 * 경희대 음대 작곡과, Brooklyn 음악원 작곡가 졸업, Juilliard 음대 지휘과 수학 * 다문화국민음악협회장, 포럼 우리시우리음악 대표, 4계음악축제 대표 * 한국예술가곡연합회 초대회장 역임(명예회장) * 서울가곡제 운영위원장, 대한민국가곡제 운영위원장, 서울신춘가곡제 운영위원장 * 수상 : 경..

송설장학회 2023.06.14

해인사에서 최송설당 각석을 만나다.

해인사에 최송설당 각석이 있다는 김창겸 교수의 소식에 웹서핑에서 찾은 월간 해인(2015년 10월 404호) 편집장 종현스님의 글을 보니 '룸비니 동산 우측능선에 새겨져' 있다라고 되어 있다. 이 단서를 가지고 송설39회 이정수, 김대호, 백승환 3명이 5월 19일 답사를 했으나 끝내 찾지 못하고 하산했다. 최근 답사하셨다는 임병기(옛날의 숨결, 그 정취를 찾아 운영자)님에게 문의해 보니 "사자문 석주 옆 룸비니 동산 가장 안쪽(마른 나뭇가지를 쌓아두었다)으로 진입하여 30여 미터 전방에 보이는 바위군에 있습니다. 진입 방향에서는 각자가 보이지 않고 바위 향 좌측으로 올라가 우측으로 돌아가면 바위 상단에 있습니다."라고 하여 기억해 보니 지난 번 마른 나뭇가지 쌓아진 곳 위의 바위까지는 갔는데 각자가 없..

송설역사관 2023.05.31

법주사에서 최송설당 각석을 만나다.

법주사 복천암의 각석은 2002년 답사하여 확인하였으나 법주사 일주문 근처에 최송설당 각석이 있다는 것은 모르고 있었다. 웹서핑을 통해 임병기(옛날의 숨결, 그 정취를 찾아 운영자)님의 글에서 일주문 가기 직전 우측인 것을 확인하고 부처님 오신 날인 오늘 아침 무작정 법주사를 향했다. 김천에서는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법주사는 부처님 오신 날이라 신도와 관광객 행렬에 차를 대지 못할 정도였다. 수정초등학교 운동장에 차를 주차하고 법주사로 향했다. 5월 4일부터 전국의 문화재 관람료가 감면되어 신도증이 무색하게 되었다. 일주문 지나 우측이라 하여 일주문 직전에서 산을 살펴 보기로 했다.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우산없이 각석의 흔적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렌즈에 김이 생겨 사진이 이상하다. 3시간을 둘러보..

송설역사관 2023.05.27

송석환 동진기업 회장 은탑산업훈장 수훈(송설26회, 송설당교육재단 명예이사장)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5월 23일(화) 용산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에서, 「2023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를 개최했다. 금번 행사는 용산시대 개막 이후 대통령실(용산)에서 두 번 연속으로 열린 행사로, 중소기업과 국민 정부가 원팀이 되어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비전을 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올해 34회째를 맞은 중소기업인 대회는 일자리, 수출, 사회기여 등 한국 경제 발전에 공헌한 중소·벤처기업인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자긍심을 높이는 축제의 자리이다.다. ​ 이 대회에서 송석환 동진기업 회장은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송 회장은 1975년부터 친환경 포장용 플라스틱 제조 사업을 시작해 국내는 물론 미국·중국 등 해외시장을 개척하며..

송설37회 졸업50주년 기념으로 모교에 사인물 기증

5월 20일(토) 오후, 졸업50주년 기념 홈커밍 행사로 송설37회 동기생들은 모교에 세심관 벽면 사인물(첨부 사진 참조)을 기증했다. 기증을 위해 고생하신 김동인 김천회장, 차영현 서울회장, 지상희 대구회장, 이길영 부산회장, 조만순 대전회장님과 송설37회 동기분들에게 감사! 그간 멋진 캠퍼스가 있음에도 김천중고등학교 캠퍼스 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학교 앞을 지나던 사람들이 많았는데 앞으로는 동 사인물이 김천중고 임을 알려주고, 고급스런 디자인으로 학교의 외관도 돋보이게 할 것으로 보인다. 낮에도 멋있게 보였는데 밤이 되니 더 돋보인다. 송설37회 동기회에서는 사인물 외에도 별도로 총 15백만원에 상당하는 3대의 고성능 복합기도 추가로 모교에 기증할 예정이다. 낮에 본 사인물 밤에 본 사인물

송설동창 2023.05.22

송설37회 홈커밍데이 행사 실시

지난 5월 20일 송설37회 동기회가 모교를 방문하여 졸업50주년 기념 홈커밍 행사를 가졌다. 김동인 김천회장, 차영현 서울회장, 지상희 대구회장, 이길영 부산회장, 조만순 대전회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동기회원들은 제일 먼저 모교 교문에 모여 서로 반가운 인사를 나눈 후 먼저 박세철 김천 총무의 안내에 따라 설립자 최송설당 여사의 묘소를 참배하였다. 이어 모교 예지관 강당에서 홈커밍 기념식을 가지고 졸업 50주년을 맞아 모교를 둘러보는 의의를 되돌아 보았다. 내빈으로 참석한 김상근 재단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모교의 현황과 앞으로의 발전 전략에 대해 설명을 하고(첨부 환영사 참조), 방문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화장품 한 셋트씩을 37회 동기회 전원에게 선물하였다. 백락광 총동창회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모교를..

송설동창 2023.05.22

최송설당 여사 새로운 한글 병풍 제작의 경위

김상근 재단 이사장님 취임 이후, 최송설당 여사님 기제사 시에 사용하는 병풍이 너무 낡고 훼손이 심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 병풍은 여사님께서 생전에 소장하셨던 병풍으로 여사님 사후에 수십 년을 사용하면서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여 훼손 상태가 매우 심각한 상태였다. 그래서 이 병풍은 재표구하여 영구 보관하기로 하고 새로운 병풍을 제작하여 기제사 시에 사용하자는 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그리고 어떤 글로 새로운 병풍을 제작할 것인가에 대하여 의견이 분분하였으나 알아보기 쉬운 한글로 된 작품과 최송설당 여사님의 작품 중에서 선정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래서 가장 의미 있는 작품으로 학교 설립 와 여사님의 가사 작품 을 선정하여 병풍을 제작하였다. 병풍 앞면은 8폭, 뒷면은 6폭으로 제작하였다. 이 글은 현..

송설37회 졸업50주년 행사 중 송설역사관 방문

5월 20일(토) 오후 2시 30분, 송설37회 동문 150여 명이 졸업50주년을 맞아 모교를 방문하여 송설역사관을 둘러 보았다. 송설역사관의 김천고등보통학교 개교 전의 성명서와 포고서를 한글로 풀이해 주신 전광진(전 성균관대 중문과 교수)동문이 역사관을 둘러보시고 송설을 빛낸 인물로 게시된 김정두(전 해군 중장), 김충섭(김천시장), 성영목(전 신라호텔 사장)동문이 있음을 자랑했다,

송설역사관 2023.05.22

통도사에서 최송설당 각석을 만나다.

통도사 무풍한송 길, 다비장과 청류정을 지나면 오른쪽 솔 숲 사이에 우뚝 솟은 이름바위가 있다. 아마 하마비 근처의 선자바위 정도는 아니지만 바위 곳곳에 이름들이 새겨져 있다. 오른쪽 바위 가장 높은 곳에 특이한 이름, 최송설당(崔松雪堂, 1855~1939)이 있다고 한다. 이 단서를 가지고 5월 18일 7시 55분 김천을 떠나 통도사 제1주차장에 도착하니 9시 25분. 다리를 건너 부도전으로 향했다. 제1주차장에서 다리를 건너 통도사 부도전에 이르니 부도전의 좌측에는 영축총림이라는 총림문이 보인다. 부도전 우측에는 양산 통도사 석당간이 보인다. 길을 따라 내려 오면 세계문화유산 영축총림대도량 표시석이 있다. 표지석 옆에 하마비가 보인다. 이 길이 무풍한송로이다. 내려오다가 석등과 석등 사이에 좌측에 굽..

송설역사관 2023.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