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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성은 임진왜란의 원흉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천하통일의 근거지로 삼고자 1583년부터 약 15년의 세월 동안 축성한 성으로 원래 이곳에는 오다 노부나가에 의해 불타 없어진 이시야마 혼간지가 있었다.나고야성,구마모토성과 더불어 일본 3대 명성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오사카성은 난공불락의 성으로도 유명한데 성 주위에 우치보리(안쪽을 팜)와 소토보리(바깥쪽을 팜)라는 해자를 둘러 적군이 쉽게 건너 오지 못하게 하여,'오사카의 진'(도쿠가와 이에야스와 도요토미가문과의 전쟁)때 도쿠가와측은 이성을 쉽게 함락하기 어렸웠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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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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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천수각의 내부는 박물관이다. 건물의 외관은 그대로 복원했지만, 내부는 최신식 멀티미디어 전시실이었다. 현대식
인테리어와 겉에서는 짐작조차 할 수 없었던 전망대까지! 겉과 속이 다른것에 약간 실망도 했다. 하지만, 박물관에는 미니어쳐, 영상, 유물과
기록을 꼼꼼하게 보존하고 있었기에 그 공간이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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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자를 따라 한참을 걸어가니 성으로 진입하는 입구나 나왔다. 겹겹이 둘러싼 성벽으로 완전무장된 성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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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없이 싹싹 잘라 끼워 맞춰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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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의 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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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도요토미 히데요시 일가의 일대기, 전쟁이야기등이 층별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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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결한 자리에 세워진 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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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로고(상징)디자인을 잘하는 이유가, 전통적으로 이런 문장들을 써왔기 때문
지붕의 치미는 잉어에서 용으로 승천하기 직전의 모습을 표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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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아래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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