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와 백제의 흔적

중국 문화 비교-자금성(紫禁城, Forbidden City )

보리숭이 2006. 7. 9. 10:08

경시의 중심에 위치한 명·청대의 황궁으로, 고궁(故宮)이라고도 불린다.
'자금성'이라는 이름은 '천자의 궁전은 천제가 사는 '자궁(紫宮)'과 같은 금지 구역(禁地)과 같다'는데에서 연유되었다. 총 면적은 72만㎡이며, 9999개의 방이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고대 궁전 건축물이다. 1406∼1420년에 건조된 이래로 24명 황제가 거주하였고, 현재는 105만점의 희귀하고 진귀한 문물이 전시·소장되어 있다.
방어의 목적으로 궁전 밖에는 10m의 담이 있는데, 사방에는 성루가 있고 밖에는 호성강(護城河)이 흐른다.
자금성(紫禁城, Forbidden City)으로 불리는 이 궁은 1406년에 건설되기 시작하여, 1911년까지 명·청대의 왕의 거주지로 사용되어 왔다. 전체 24명의 황제들이 여기에서 옥좌에 올랐다.
 

 

자금성은 궁전 중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전체 규모는 남북 1,000m, 동서 750m의 장방형 건물인데, 총면적은 72만평방미터. 방만해도 9,000개 넘는다고 한다. 정전(正殿)은 태화전(太和殿, Hall of Supreme Harmony)으로, 우리나라의 경복궁 근정전(勤政殿)에 해당되는 건물이다. 직사각형 모양의 자금성은 높이가 1,000m나 되는 벽이 사방에 둘러싸여 있으며, 그 외곽에 넓이가 52m나 되는 해자가 벽을 둘러싸고 있다. 사각의 벽의 각 코너에는 전망대를 갖춘 탑이 있고, 지붕은 황금색으로 칠해져있다. 자금성은 전통적인 중국 건축물을 잘 나타내 주는 가장 규모가 크고 가장 완벽하게 현존하는 건축물이다. 그 규모나 구성으로 보아 매우 장대하고 엄숙하게 보인다. 자금성은 현재 고궁박물관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매우 다양하고 희귀한 역사 유물과 예술품들이 소장되어 있다.

 

 

 

 

 

태화문

태화전

 

태화전

 

 

 

 

 

 

 

교태전

교태전 앞에는 건청궁이라고 하는 전각이 있다. 그리고 뒤에는 곤녕궁이라고 하는 전각이 있다.

건청궁할 때의 乾은 하늘이라는 뜻이다. 곤녕궁할 때의 坤은 땅이라는 뜻이다.

건청과 곤녕을 요즘식으로 풀면 "하늘에는 정의, 땅에는 평화"가 된다.

그러니 교태전은 하늘과 땅이 만나는 장소인 셈이다.

여기서 하늘은 당연히 천자인 황제를 뜻할 것이고 땅은 황후를 뜻할 것이다.

그렇다면 교태전은 황제와 황후가 합궁을 하는 장소인 셈이다.

결혼하고 한달을 이곳에서 생활했다고 한다.

 

옛날로 치면 엄청난 장소인 것이다. 황궁 안에서도 가장 존귀한 장소여서 잡인들이 감히 얼씬도 하지 못했을 터인데.. 지금은 뭇 관광객들이 그곳을 기웃대고 있다. 

 

자금성의 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