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스크랩] 김천 혁신도시 개발예정지구 10만여 평 늘어나

보리숭이 2007. 3. 30. 07:07
제목 없음 김천 혁신도시 개발예정지구 10만여 평 늘어나

김천 혁신도시 개발예정지구 10만여 평 늘어나

 

 

제공 : 매일신문

 

김천 혁신도시 개발예정지구가 종전 105만여 평에서 115만여 평으로 늘어나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김천 혁신도시 예정지와 인접한 남면 옥산리 883 일대 토지 9만 8천여 평을 혁신도시 개발예정지구에 포함시키는 변경안을 마련해 개발지구 변경 절차에 착수했다.

새로 편입되는 토지 32만6천㎡는 잡종지 70만7천㎡, 답 23만㎡, 임야 2만㎡, 전 9천㎡ 등으로 건교부는 현재 농림부와 농지전용 협의를 벌이고 있다. 다음달 중으로 변경 절차를 끝내고 혁신도시 개발예정지구 변경안을 지정 고시할 계획이다.

건교부는 혁신도시 예정지구 인근에 설치될 KTX 김천역사의 부지가 당초 예정지에서 옥산리쪽으로 400여m 이동하는 개발계획이 마련되자 효율적인 김천 혁신도시 건설을 위해 개발예정지구를 늘리기로 했다.

KTX 김천역사 건설을 추진 중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역사 부지를 옮기는 쪽으로 기본개발계획을 세우고 건교부에 이 같은 방침을 통보한 것.

이와 관련 김천시는 건교부와 협의를 거쳐 토지 9만 8천여 평을 김천 혁신도시에 포함하는 개발예정지구 변경안을 주요 내용으로 2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주민공람공고에 들어갔다.

시는 현지 토지소유자와 관계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경북도를 거쳐 건설교통부에 전달할 계획이며, 혁신도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는 편입 주민들을 상대로 사업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신종갑 토지공사 경북혁신도시건설단장은 "토지 이용도를 높이는 쪽으로 개발예정지구가 확대돼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혁신도시 건설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매일신문 김천·강병서기자

 

출처 : 김천중29회,고16회(송설32회)
글쓴이 : 홍정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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