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숭이의 방

이제 송설교정 곳곳 배롱나무에 꽃이 만개했습니다.

수련과 배롱나무가 한창인 홍연지, 송연지, 송정과 대나무숲으로 울창해진 옛 수영장 터, 세심관 옆 담장의 무궁화꽃을 둘러 보았습니다. 홍연지 배롱나무 송연지 수련 송연지 수련 송정 취백헌과 배롱나무 설립자 묘소를 바라보며 옛 수영장 대나무숲 세심관 옆 담장에 무궁화꽃이 피기 ..

송정의 취백헌 옆, 학교 초창기 시절 수영장으로 이용되던 곳에 몇년 전부터 대나무가 무성해졌다. 이제는 담양의 대나무밭에 온 느낌까지 준다. 기온이 상승한 탓이다.

송설55회 최영훈동문이 드론으로 찍은 모교 모습

홍연지에 두 그루의 배롱나무가 있습니다. 그중 송설역사관과 본관을 배경으로 한 배롱나무가 만개되어 똑딱이로 찍은 것을 소개합니다.

홍연지엔 배롱나무가 만개하기 시작하고 송연지에는 수련과 노란어리연꽃이 피었다 지곤한다. 송정엔 아침에 먹이를 찾으러 온 까치가 이곳 저곳을 날고 있고..

송설55회 최영훈동문이 일요일 아침 드론으로 찍은 모교 모습입니다. 송설총동창회 밴드( http://band.us/#!/band/9334777 )에서 퍼왔습니다.

봄에 나영호선생님이 설립자 묘소 앞에 '송설'이라는 두 글자를 큼직하게 자리잡게 하고 8월이면 흰꽃이 피는 1년 초를 심었다. 그 흰꽃은 닥풀꽃이다. 닥풀은 쌍떡잎식물 아욱목 아욱과의 한해살이풀인데 예전에 닥종이(한지)를 만들때 이 닥풀의 뿌리를 캐서 뿌리가 가지고 있는 끈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