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시/김사랑/비의 연가

아침을 여는 시/김사랑/비의 연가

비의 연가/김사랑   초록 감잎에 떨어지는 빗방울소리 논빼미 개구리밥 출렁이는소리 담 밑에 붉은 목단꽃 저 혼자서 볼만 붉혔구나   비야, 목마른 사랑을 적셔주는 그대 감미로운 사랑노래 가지말라, 가랑비야 슬퍼마라, 이슬비야   앞 강에 개구리들아 애닳는 내 사랑을 알까 땅이 꺼져라 울어 대는 걸 보면 가뭄든 내 눈에 홍수 나겠네   장미 꽃잎에 부르는 그대 사랑의 노래 가슴바닥을 적시고 누워 있으면 누군가 날 위해 부르는 사모의 노래   그리움이야 , 하늘, 땅만큼 이지 기다리는 마음이야 , 바다를 덮지

	카페 이름 : 문학의 오솔길 카페 주소 : http://cafe.daum.net/nampoet 카페 소개 : 문학의 향기가 샘솟는 오솔길을 남낙현 시인과 함께 오솔길을 걸어보세요. 남낙현 시인 1989년 동양문학신인상/ 대전일보신춘문예 당선 대전일보문학상,녹색문학상 본상,대전문학상 수상 개인 저서 '커피향같은 사랑/등 11권 2001년 8월 8일 탄생 2002년 8월8일 1주년 2002년 8월 8일 2주년 2002년 10월 회원 만명 돌파 2004년 8월 8일 카페 탄생 3주년 2004년 11월 회원 1만 5천 돌파 민족문학작가회의 베스트 문학카페 선정 2005년 8월 8일 카페탄생 4주년 회원 1만 7쳔 돌파 *2005년 한국문예진흥원 우수 카페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