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병길
건축사(송설39회, 배병길건축 대표,경기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교수)는 1989년 재미시절
일본의 요코하마 국제 현상설계로 국제사회에 알려지고 한국의
현대 대표 건축물로 꼽히는 노화랑·국제갤러리·갤러리 현대를
디자인하였다.
배병길의 작품 중 갤러리 현대는 1996년 한국건축가협회상과 1996년 서울시 건축상을 수상하였으며 2005년에는 그동안의 업적에 대한 아천건축상을 수상했다.
삼청동의 주인 없는 까페 앞을 서성이다가
그냥 돌아오던 길...
그냥... 길이 좋아서 걸어 걸어 내려왔습니다.
이 길에... 건축가 배병길의 작품이 둘 있습니다.
국제갤러리와 갤러리 현대.
<배병길, 국제갤러리>
<배병길, 갤러리 현대>
현대화랑(1995 배병길)
알루미늄 패널의 깔끔하고 담백한 느낌으로 보는 사람들에게 신선한 느낌을 준다. 그것은 건축가가 “경복궁의 주변상황이 란 전제에서 과거의 역사를 흡수하고 반영하며, 미래를 향한 예시”라는 건축개념에서 찾아볼 수 있다. |
국제화랑 (1991 배병길)
당초의 설계안과 달리 문화사업활성화를 기대한 건축주가 레스토랑과 카페를 원함으로써 이를 의뢰받은 인테리어 디자이너는 건물의 내부는 물론 외관까지 손대게 됐고 건물은 전혀 다른 이미지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이는 건축이라는 예술장르가 강한 사회성을 갖지만 자본주의와 더불어 시작되고, 건축작가의 작품이 예술작품이 아니라 재산의 가치로 인정하는 우리사회의 단적인 예를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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