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병길 건축사의 국제화랑

	국제 화랑(1990-91)   - 위       치 : 서울 종로구 소격동   - 설       계 : 배 병 길(송설39회)   - 규       모 : 지상 3층, 지하 2층   - 대지면적 : 611㎡         - 건축면적 : 915㎡   - 연  면 적 : 2740㎡   - 주요용도 : 미술관   - 구       조 : 철근콘크리트조
●  찾아가는 길 - 지하철 : 3호선 경복궁 전철역 하차, 민속박물관 쪽 출구를 이용한다. 민속박물관 출구 앞 횡단보도를 건너 삼청동 쪽으로 약 3분에서 5분 정도 걸어 가면 나온다. - 버   스 : 바로 앞에 서는 버스는 없다. (청와대 근처라서..) 지하철을 이용하도록 하자. >>> 찾아가는지도      ● 알아둘 점 - 매주 월요일은 휴관 - 개관시간 : 하절기   10:00~18:00   /  동절기  10:00~17:00
●  국제화랑은....    우리나라에 해체주의 건축이론이 들어오면서, 급진적으로 전개되던 것을 처음으로 선보인 건물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건축들과는 새로운 형태를 보이고 있는 이 건물은, 지어졌던 시기로 볼 때 실험적인 건축이었다고 할 수 있다. 두 동의 기존의 건물을 새롭게 변화시킨 외피와 오브제적 구성, 형태구성의 회화적인 구성이외에도, 건축가 자신도 말했듯이 건축물도 하나의 작품으로써 내부에 전시되는 미술품들과 대등한 위치에 서려고 한다. 이런 점은 지붕 위의 한 조각상이 더 분명히 말해 주고 있는 듯 하다.   이 건물은 그 모양에 있어 어떻게 보면, 주변의 환경에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데, 가보면 의외로 잘 어울리고 있다. 건물의 높이라든지, 외장 등에서 주변에 대한 배려를 하려고 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기존의 두 건물을 연결하면서, 그 연결 부위를 유리박스로 처리하고, 그 연결 동선을 지루하지 않게 함으로써, 작은 건물 안에서 변화를 시도하였고, 이는 화랑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하겠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건축은 자신이 직접 그 공간에 들어가서 느껴보지 않는 한, 사진이나 글 만으로 알 수 없다. 직접 한번 가보도록 하자.
●도움이 될 만한 자료들    건축가 199202/ 건축문화 199110/ 건축과 환경 199110/ 공간 199201/ plus 19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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