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설13회 故진창현 명장의 유품 기증식과 전시가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8월 30일(목) 오후 3시 개최되었다. 故진창현 명장은 생전에 김천중학교와 송설역사관을 다녀갔으며 김천중학교에 장학기금을 기탁하여 그 이자로 매년 진창현장학금이 수여되고 있다.
故진창현 명장의 유품과 故하반영 화가의 작품은 8월 30일(목)부터 9월 17일(월)까지 김천문화예술회관 1,2층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기증식에는 명장의 부인이 참석하여 김충섭시장과 상호 기증서에 사인을 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그리고 김충섭시장의 기증 감사 인사와 이미 기증식을 한 하반영 화가의 부인의 인사, 진창현 명장의 부인 인사로 진행되었다.
김천시에서는 故진창현 유족이 기증한 물품과 바이올린을 기념관을 만들어 상설로 전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 故진창현동문은 1976년 국제 바이올린 비올라·첼로 제작자 콩쿠르에서 6개 부문 중 5개 부문의 금메달을 받았고, 1984년 미국 바이올린제작자협회로부터 세계에서 5명 뿐인 '마스터 메이커'(Master Maker) 칭호를 받았다. 이는 다른 이의 감독을 받지 않고 바이올린을 만들 수 있다는 의미다.
故진창현동문이 제작한 바이올린은 스트라디바리우스에 가장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경화, 강동석, 아이작스턴, 로스트로포비치, 헨릭 쉐링 등 명 연주자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생전 고인은 1년에 5~6개 정도의 바이올린을 주문 제작했다. 가격은 150만엔을 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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