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8일(토) 황악산에서 송설총동창회(회장 김윤명)가 주최하고 김천송설동창회 및 김천송설산악회가 주관한 '제2회 송설전국연합등반대회'가 서울, 대구, 구미, 김천, 부산, 상주, 문경, 울산 지구의 송설 동문 3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 개최되었다.
이번 황악산등반대회는 2개의 코스로 운영되었다. 산을 좋아하고 젊은 동문 김천 30명, 대구 60명, 서울 40명 등 130명은 A코스로 김천고에서 화실재까지 버스로 와서 화실재(김천시 대항면 주례리 산 11-2번지)- 바람재 - 형제봉 -황악산정상 - 운수암 -직지사주차장 코스로 등반했다. 이 코스는 약 12km, 소요시간은 4시간 30분 예상했으나 실제로 6시간 걸린 동문들이 많았다.
B코스는 완만한 코스로 나머지 분들이 선택해 주셨다. 김천고에서 직지사주차장까지는 전세버스로 와서 직지사주차장- 직지문화공원-하야로비공원- 쉼터 - 친환경생태공원-백수문학관-직지사 경내 탐방의 코스로 약 4km, 소요시간 2시간정도 소요되었다. 산행뒷풀이는 오후 3시 30분부터 괘방령로에 있는 여가에서 진행되었다.
내년 제3회 송설전국연합등반대회는 대구송설동창회와 대구송설산악회가 주관하게 된다. 예정 일자는 9월 7일(토) 팔공산 갓바위가 예정되고 있다.(시간과 장소는 변경 가능)
가까운 곳에 있는 황악산인데 처음 등반한다는 동문이 많아 새삼스러웠다. 현재 후배들은 중학교는 2학년 때 단체 등산, 고등학교는 1,000mm고지 등반의 일환으로 전교생이 황악산을 다녀오고 있다.
서울팀 단체촬영
김천팀 단체촬영
대구팀 단체촬영
직지문화공원 분수대 앞에서
바람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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