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설역사관

청암사의 최송설당 여사 흔적

보리숭이 2012. 3. 26. 21:14

청암사의 최송설당 여사 흔적

 

경북 김천시 증산면 평촌리에 있는 청암사 입구 계곡에 세겨진 "崔松雪堂"글씨다.
길이는 약 1미터 정도, 1920년 무렵에 세겨진 듯 이다.
당시 주지인 대원스님이 있을 때 송설당이 사찰 복원을 위해서 많은 시주를 했었다.
전에는 절 입구 다리에서 바로 볼 수 있었는데, 2002년 8월 태풍 루사로 다리가 무너져서 지금은 가까이 보기가 어렵다. (글과 중앙의 사진은 송설38회 도두호 동문이 다음의 송설당카페(
http://cafe.daum.net/songsuldang )에 올린 글을 인용한다. 2002년 강홍운 자문위원이 청암사에 들려 찍은 사진과 같이 소개한다.)

 

* 청암사 연혁에 기록된 최송설당

제4중창기

광무9년(1905,을사) 대운병택조사(大雲丙澤)는 최송설당(崔松雪堂)(1855-1939)의 시주로 보광전과 극락전을 신축하고, 용기사에서 42수 청동관음상(1980년 도난)을 이운하고 보광전에 봉안하고, 만일회를 결성 극락전은 염불당으로서 염불소리가 끊어지지 않는 신생의 전법불사를 진작시키었다.

청암사 입구

여산 폭포 가는 쪽의 벽에 있는 岩刻書

위의 岩刻書를 확대한 것

 

『청암사 Summer School』(사진제공 : 문환식-송설32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