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믿고 의논할 수 있는 든든한 선배
현대인들에게는 선택의 기회가 너무 많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하고, 직장을 그만 둔다든가 옮긴다든가.
이렇게 정답이 없는 질문들과 부딪쳤을 때 도움이 되는 것은 나보다
먼저 이런 선택들과 맞닥뜨렸고, 어떤쪽으로든 결정을 했던 선배들의 경험이다.
가보지 않은 길에 들어섰을 때 앞서 그 길을 지나친 사람들이 전해주는 충고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는 누구라도 다 알고 있는 사실 아닌가?
그래서 생각을 깊이 하되 머뭇거리지 말고,
결단력 있게 충고를 해줄 수 있는 든든한 선배를 반드시 알아두어야 한다.
2. 무엇을 하자 해도 믿고 따라오는 후배
윗사람에게 사랑받기는 쉬워도 아랫사람에게 인정받기란 대단히 어렵다.
학창시절 경험만해도 그렇다. 싹싹하게 일 잘하고,
가끔 귀여움도 떨면 `내리사랑` 이라고 선배들에게 충분히 총애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후배들에게 사랑받기 위해 술 많이 사주고, 소개팅
많이 시켜 준다고 될 일이 아니다.
더욱이 내가 무엇을 하자고 했을 때 `선배가 하는 일이라면` 하고
기꺼이 따라와주는 후배를 두기란!
그러나 그 인생길에 있어 좋은 후배를 두는 것은
훌륭한 선배를 두는 것 만큼이나 중요하다.
유비에게 만약 관우, 장비가 없었다고 생각해보라.
젊은 에너지를 계속 공급받기 위해서도 당신을 믿고 따라와주는
멋진 후배 한 명쯤은 있어야 한다.
출처 : 울산송설동창회
글쓴이 : 김국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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