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고

현직 법조인 모교 방문 '특강' 멘토링 매칭을 통해 명문교로 재탄생

보리숭이 2010. 4. 3. 17:24

4월 3일 세심관에서 김천고를 졸업하고 현직에 재직 중인 판사와 검사 동문 20명 중 9명이 모교를 방문하여 장학금수여와 특강을 하였다.

이 자리에는 송석환 송설총동창회장, 이동식 송설역사관장, 이철우 국회의원, 임영수 새마을지회장 등이 동석하였으며 개회사, 교장 환영사, 총회장 격려사, 국회의원 축사, 법조인을 꿈꾸는 재학생 3명과 선배 법조인과의 멘토링 협약서 교환, 송법회 장학금과 송설47회 장학금 수여의 순으로 1부를 마치고 2부로 참석 판 검사 특강이 이어졌다.

오늘 첫 멘토링 협약서 교환을 한 선배와 재학생은 박윤해 교수와 황하리군, 최영헌 부장판사와 이지호군, 여환섭 거창지청장과 박성찬군이 되었다.

이들 멘토와 멘티는 상호 서신, 이메일, 면담을 통해서 멘티의 학교생활이나 미래의 직업, 개인적 고민에 관한 상담을 할 수 있게 된다.

멘토링 협약서 교환은 멘토링 매칭을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김천고가 국가인재db 전국29위 경북 1위, 경찰대 졸업생 출신 전국 6위 등 훌륭한 선배를 많이 배출한 학교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여 선배와 재학생과의 멘토링 매칭을 학교에서 적극 주선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금요일부터 진로상담을 하신 담임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부모님과 상의한 학생들의 특기, 직업등의 사전 조사가 있었다. 이를 기초로 하여 선배들과의 매칭 주선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앞으로 계속될 것이다. 3월 31일 현재 후배들과 맨토링을 생각하고 계신 각계 각층의 선배들이 1,795명이 계신다.

그리고 오늘의 특강은 선배 판.검사들의 체험담을 직접 듣게 되어 후배들에게 목표를 크게 잡고 성실하게 노력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자심감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기회가 되었다.

대표로 1년 김민성군이 노트에 적은 내용을 보면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하라, 모교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자.'

'개울에서 살것인지, 강에서 살것인지, 바다에서 살것인가는 자기 하기 나름이다. 그 결정은 본인이 하는 것이다'

'무엇이든 열심히 하자,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해라'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지 무엇이든 할 수 있다. 건강은 지켜가며 공부하자.'

'50분은 길지만 3년은 짧다. 그리고 3년의 기억은 영원하다.'

' 내 몸과 의지는 내가 조정할 수 있다. 나 자신과 싸워서 이겨라. 의지가 강해진다. '라고 오늘 들은 내용을 적고 있는 것만 보아도 오늘의 특강이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 짐작된다.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과 참석한 검.판사는 다음과 같다.

송법장학생 : 2년 윤규호, 3년 민창기

송설47회 장학생 : 1년 은현우, 2년 김용운, 3년 장우혁, 3년 오민식

참석 법조인 :

박윤해(송설47회-고 31회) 사법연수원교수(부장검사)와 최영헌(송설48회-고 32회)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 여환섭 거창지청장(부장검사, 송설51회-고35회), 박희근 서울중앙지법 판사(송설54회-고38회), 이준영(송설58회-고 42회) 울산지법 판사, 조용래(송설58회-고 42회) 인천지법 판사, 안희준(송설58회-고 42회) 서울중앙지검 검사, 윤중열(송설61회-고 45회) 수원지법 판사, 장대규(송설62회 - 고46회) 경주지청 검사

나병률 교장 환영사

송석환 총회장 격려사

법관을 꿈꾸는 재학생과 선배와의 멘토링 협약서 교환

멘토링 매칭 후 기념사진 촬영

이철우 국회의원 축사

송법회 장학금 수여

송설47회 장학금 수여

박윤해 사법연수원 교수님 특강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