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세계 최대의 다이빙 지상훈련장 준공 -스포츠산업과장 경과보고

보리숭이 2010. 2. 27. 10:28


수영(다이빙) 지상훈련장 준공식이 26일 실내수영장 뒤편에 위치한 다이빙 지상훈련장에서 박보생 김천시장, 배낙호 시의원, 이동운 대한수영연맹 총무이사, 유덕화 대한수영연맹 다이빙상임이사, 김갑순 김천시체육회 실무부회장, 김현숙 MBC방송국 다이빙해설위원 등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명수 스포츠산업과장(송설39회)은 “다이빙 지상훈련장은 선수들이 훈련할 수 있는 최적의 편의시설과 완벽한 시공을 위해 관계공무원과 다이빙 관계자를 중국 등에 출장 보내 해외 선진 시설을 견학해 지난해 6월 착공 후 사업비 23억원을 들여 지상 2층 1,159㎡(350평) 규모로 건립됐다.

 


1층 훈련시설은 트럼블린 6조, 드라이보드 9조, 비트 1조, 늑목 3개, 개인매트 10조로 구성되어있고, 2층 웨이트트레이닝장은 스윔벤치 등 각종 웨이트트레이닝 기구 34점 등 완벽한 경영, 다이빙 종목의 훈련시설을 갖추고 있어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최대․최고의 시설로 완공됐다.

 


앞으로 이곳에서 지역의 수영꿈나무들과 국내외 전지 훈련팀들이 흘린 땀이 결실을 맺는 날 김천의 훌륭한 스포츠인프라를 더욱더 빛낼 또 하나의 스포츠 시설로서 큰 역할이 기대 된다.”고 경과보고를 했다.

 


한편,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1년 앞으로 다가옴으로써 영국 육상국가대표팀이 전지훈련장을 선정하기 위해서 김천스포츠타운을 방문하여 시설과 숙박시설, 의료시설을 둘러보는 등 세계에서도 김천의 스포츠타운을 전지 훈련장으로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