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지음당 장승숙 초대전

보리숭이 2010. 3. 19. 22:21

2010년 3월 19(금)에서 25(목)까지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지음당 장승숙 문인화' 초대전이 있다.

김천과 인접한 영동군 매곡면의 석려산방에서 자연을 관조하며 물아일체의 생활을 체현하는 작가의 여유는 그 자체가 그림이다. 그래서 그의 그림 속에는 소나무, 대나무, 매화, 국화를 비롯하여 연, 파초, 목련, 석류, 포도 등 정신성을 표징하는 소재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이러한 소재들의 표현기법은 힘차고 거침이 없는 반면, 거기에 매달려 있는 매미, 잠자리, 여치 등 초충들의 섬세한 기법은 더욱 사실적이어서 뛰어난 대비미가 눈앞에 다가 온다.

봄이 오는 소리가 나는 지금, '지음당 문인화 초대전'을 들러 자연을 관조하며 물아일체의 분위기에 젖어 보는 것은 어떨까?

19일 개막식의 이모 저모를 사진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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