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설동창

송법회 장학금 수여

보리숭이 2009. 4. 20. 13:57

4월 20일 교장실에 송법회(회장 송설43회 정태원)를 대표하여 임영수 동문(송설 46회, 변호사, 김천새마을협회 지회장)이 송법 장학회 장학금을 수여했다.

 임영수 동문은 장학금 수여 후, 재학생들에게 "고등학교 시절의 현재 1년이 장차 10년에 버금가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공부에 전념하는 것이 성공을 이룰 수 있는 좋은기회"라는 것을 명심하고 학창 시절에 공부에 전념하기를 당부하였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윤규호(1년), 민창기(2년), 김태우(3년) 등 3명으로 1인 당 매 학기당 65만원이 지급되어 1년 동안 130만원을 받게 된다.

 

송법회 장학회 1999년부터 서울대 법대 입학생이 줄어들자 모교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선배들의 존재를 알려 자부심을 심어주자는 취지에서 송법회 장학사업을 시작하였고, 그 동안 송법회 회원들이 매달 4만원씩 갹출하여 지급해 온 송법회 장학사업(매년 김천고 1, 2, 3학년 각 1명에 대한 학기당 65만원 합계 130만원 등 총 390만원 학비지원, 서울법대 입학시 1학기 등록금 200만원 상당의 장학금(2009. 4 현재 연인원 26명에게 총 30,150,000원)을 지급했으나 금년(2009학년도)부터 서울대에 법학과가 없어져 장학금을 더 확대할 계획을 하고 있다.

 

송법회 회원으로는 회장 고 27회 정태원, 30회 임영수 변호사, 31회 박윤해 사법연수원교수(부장검사), 32회 최영헌 부천지원 부장판사, 32회 이종림 서울고법 판사(헌재파견), 32회 성기만 변호사, 34회 박석재 광주지검 검사, 34회 이재덕 대구고법 판사, 36회 윤대해 법무부 검사 등 26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