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설동창

김천고 자율형 사립고로 가기 위한 준비 시작

보리숭이 2009. 4. 18. 13:56

4월 18일 10시 세심관에서 학부모 39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0학년도 대입학부모입시설명회"가 학부모 학교 방문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박종근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 사업으로 미술실, 체력단련실, 영어전용교실을 약 1억 원으로 완공했고 과학실, 보건실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이고 전 학년 책걸상을 6천 6백만 원을 들여 교체했으며 도서관에 파티션과 방송시설을 설치, 선진실을 정비, 기숙사 생활실 집기 중 침대 30개, 옷장 57개를 교체할 것이고 기숙사 식당 현대화를 위한 4억의 예산을 확보되었으며 식당 개선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식당운영은 외부업체에 의뢰할 예정이므로 학생들은 불편함을 다소 참아 줄 것"을 부탁하였다. 이외에도 "학생들의 공연과 동창들의 행사에 도움을 줄 야외 공연장을 설치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하였다.

 

향후 김천고의 과제 및 계획으로 "지난 4월 13일 재단이사회에서 김천고가 자율형 사립고로 가기 위한 방향 제시가 있었다"고 전하며 "재단의 결정에 따라 자율형 사립고로 가기 위한 준비를 학교 당국에서는 하고 있다"고 참석한 1,2,3학년 학부모들에게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와 박종근 학교장의 인사, 교직원 및 학교운영위원 소개, 나영호 연구부장의 김천고 학력신장 방안 발표가 있고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평가연구소 팀장의 "열심으로 도전하고 전략으로 승리하라"라는 제목의 대입 성공전략 설명회로 이어졌다.

이날 모임에서는 전체 학부모회의도 개최되어 제 2차 어머니회 구성을 위한 회원 모집도 있었으며 학년별 학부모 회의와 담임선생님과의 학급별 상담도 있었다.

김천고에서는 매달 세째 주 토요일을 이용하여 평생교육 차원에서 명사초청 강연회, 어머님을 위한 취미교실 등과 학교 도서관 이용, 운동 시설 개방 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