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입시' 고대 법대 392점ㆍ의대 393점
고려대 ‘수능 안정권 점수’ 공개…경영 390점ㆍ인문 384점ㆍ언론 374점
고려대가 23일 입시설명회를 통해 발표한 모집단위별 ‘수능합격 안정권’ 점수는 2007학년도 입시 기준으로 법대가 392점, 의대 393점, 경영대 390점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가 22일 서울 불암고와 23일 외국어대학교 부속외고에서 입시설명회를 통해 2005학년도~2007학년도 ‘수능합격 안정권’ 점수를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법대는 2005학년도 391.67점, 2006학년도 391.17점, 2007학년도 392점이고 의대는 391점(2005학년도), 389점(2006학년도), 393점(2007학년도) 등으로 대부분 390점을 웃돌았다.
경영대는 384.33점ㆍ386.50점ㆍ390점(각각 2005ㆍ2006ㆍ2007학년도), 정경대학은 385점ㆍ386점ㆍ389점, 인문학부는 378.67점ㆍ379.67점ㆍ384점, 국제어문학부는 378.67점ㆍ380.3점ㆍ384.32점, 언론학부 384점, 383.67점, 374.33점이다.
이과계열에서는 신소재ㆍ화공생명학부 368점ㆍ369.83점ㆍ375.33점, 생명과학부 376점ㆍ372.67점ㆍ380.67점, 전기전자전파공학부 369점ㆍ373점ㆍ378.5점이고 사범대에서는 교육학과 376.33점ㆍ376.67점ㆍ380.33점, 국어교육학과 339.33점ㆍ371.67점ㆍ376점, 영어교육학과 383.33점ㆍ379점ㆍ381.33점이다.
이번에 공개된 점수는 정시모집 2차 합격자 중 상위 75%(400점 환산점수 기준)에 해당되는 것으로 모집정원이 100명이라면 ‘합격안정권 점수’는 합격자 중 75등이 받은 점수다.
고려대는 이들 자료 외에 모집단위별로 수능 4개영역의 영역별 등급을 공개했으며 입시학원의 배치표에서 발표된 비교자료도 발표했다.
고려대 관계자는 “정확한 입시정보 제공을 위해 수능합격 안정권 점수를 공개했다”며 “6월말까지 전국 250여개 고교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해 같은 방식으로 수험생들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고려대는 ‘수능합격 안정권’ 점수를 이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발표했지만 교내외에서 대학.학과 서열화를 조장할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자 입시설명회를 통해 일부 학생들에게만 점수를 공개하는 방식으로 계획을 바꾼 바 있다.
조선일보에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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