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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소설 송설당'을 입학 선물

송설총동창회(총회장 백락광)에서는 3월 1일 김천고등학교 신입생 216명에게 '소설 송설당'을 입학 선물로 주었다. 송설총동창회에 저자인 송설33회 최동현동문이 책을 기부하여 송설총동창회 이름으로 신입생들에게 전해진 것이다. 소설이지만 책을 통해 전국단위 자율형사립고 김천고등학교를 설립하신 최송설당의 정신이 후배들에게 이어지기 바란다. '소설 송설당' 은 근대 여성계의 대표적 육영사업가이자 300여 편의 문학작품을 남긴 송설당의 일대기를 다룬 실명소설로 2020년 6월 16일 최동현동문이 발간했다. 저자 최동현동문은 현재는 한국세무사회 상근부회장을 거쳐 세무사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송설총동창회(김천중·고등학교 동창회) 총동창회장을 마치고 '송설당교육재단' 이사로 있다.

송설동창 2021.03.02

송설장학금 81명에게 세심관에서 수여

‘제102주년 3.1절 기념식 및 송설 제88회 입학식’이 3월 1일 오후 2시 김천고등학교에서 장영수 김천고등학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송석환 송설당교육재단 이사장 및 이동식, 이외수, 박인기 재단이사, 백락광 총동창회장 및 송설장학회 이사장, 입학생 및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식은 방송으로 진행됐고, 장학금 전달식은 오후 3시 15분경 박윤상 김천고 교감의 사회로 백락광송설총동창회장, 김인집 송설총동창회 사무총장, 박호제 구미송설동창회장, 곽성구 대구송설동창회장, 정동배 김천송설동창회장, 전태영 대구사무국장, 강경호 김천사무국장, 백승환 송설장학회 사무국장이 장학생 81명에게 세심관에서 수여했다. 이날 송설장학회의 장학금은 수석 분포중 박*운 학생에게 1천만원, ..

송설장학회 2021.03.01

백락광 송설총동창회 회장 신년 인사

존경하는 송설동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다사다난했던 경자년이 저물고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0년 한해는 연초부터 시작된 코로나가 사회 전반을 송두리째 마비시키는 국난의 해였습니다.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여러 가지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국가적 위기 속에서 다시 한번 최송설당여사님의 건학이념을 되새겨봅니다. 1931년 수십 년 동안 계속되어 끝날 것 같지 않던 일제강점기 암울한 현실 속에서도 민족과 인류를 이끌어 나갈 인재양성을 위해 전재산을 희사하신 그 오롯한 정신을 다시 한번 우러러봅니다. 코로나로 인해 지난해는 거의 모든 동창회 행사가 취소되었고, 송설총동창회 정기총회마저도 50명 제한으로 축소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송설동창 2021.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