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고 중장기 발전계획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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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토) 10:00-13:00 김천고 회의실에서는 정해창이사장, 강석호재단이사,
정경수재단감사, 백락광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및 학부모, 김병찬 총동창회장 및 동문, 중·고등학교 교직원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김천고
중장기 발전계획 중간발표 세미나가 있었다.
정해창 이사장님의 송설학원의 건학이념과 전통을 살려 김천고를 명문사학으로 재도약하도록 하겠다는 '새로운
학교구상'에 대한 의지로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발표는 박종근 고교감의 사회로 김홍원교수(경북외국어대학)의
연구진 소개 및 연구의 기본입장 설명, 강무섭교수(강남대학교)의 김천고 중장기발전계획 방향과 과제에 대한 발표로 연구발표 I,II가 있고 휴식을
취한 후, 조난심박사(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교수학습본부장)의 중등학교 운영 실태와 혁신 과제에 대한 초청강연이
있었다.
의견교환의 시간에는 이종복 3년부장의 학교 시설에 관한 지적, 박희복 학생부장의 연구 과제 제시에
대한 교직원의 생각할 여유 시간을 주었으면 하는 바램, 김호균 3년담임의 이번 설문지 작성 과정에 미비점에 대한 바램과 학교 실상을 알기
위해서는 조남심박사님이 제시하신 것과 같은 현장에서 본교의 실상을 직접 보시고 연구를 해 주셨으면 한다는 제안을 하였다. 이에 대한 연구진의
답변이 있고, 장병현 중학교 연구부장의 학교 인사에 관한 지적, 신대용학생회장의 이런 자리에 학생을 참여하게 해 준 것에 대한 감사, 정재현군의
학생 건의함은 홈페이지 자유발언대만으로는 부족하니 건의 게시판을 교내에 설치하여 건의 내용을 선생님과 학생들의 의견 교환의 장으로 해주었으면
한다는 의견제시, 김장한군은 선생님들의 수업이 연구수업이나 장학지도시 수업하시는 것과 평소의 수업 방법이 다르다. 진정한 현장을 연구하고
보시려면 cctv를 설치하여 현장을 보기 바란다라는 제안을 하였다. 이외에도 김병찬 총동창회장, 김한섭 구미동창회고문(삼일장학재단 이사장),
백락광 학부모대표 등 다수의 의견 제시가 있었다.
중장기 발전계획이 이사장님과 교수님들에 의해 시작이 되었다.
중간발표인 오늘의 세미나가 계기가 되어 9월-10월의 구체적인 실태파악과 방향 제시를 위한 자료 준비가 있게 될 것이다. 12월 쯤 오늘보다 더
구체적인 발전계획이 완성이 될 것이다. 이런 제반 과정이 계획과 방안으로 끝나지 않고 실천이 되기 위해서는 오늘 제안된 사항에 대한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동문의 자발적 참여와 구체적인 제안이 있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