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 센서청소 이렇게 하자

http://www.slrclub.com에서 센스스왑에 관한 글을 모아서 퍼왔습니다.

저도 내일은 시도해 볼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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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제품인데다가 귀차니즘도 밀려오고 해서 캐논a/s센터는 못 가겠고
직접 센서 청소하기로 마음먹은 후 평소 염두에 두고 있던
이 제품을 어제 구매했습니다.(필름**에서) - 택배로 하루만에 왔습니다.
(재미있는것은 용산에서 김포로 택배오는데... 대전을 거쳐 오더군요.)

청소전후의 사진을 올리는 것만으로도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것같아 올립니다.

◆제품의 구성 :  
1. 이클립스(eclipse) - 청소용액59ml와 팩패드10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 센서스왑(sensor swap)- 작은 삽같은 12개의 청소봉입니다.

◆사용방법 :   실제로 구입 홈피의 설명대로 하면 잘 되더군요...
1. 센서의 큰먼지를 뽁뽁이로 먼저 제거한다.
2. 센서스왑을 1개 꺼내 비닐을 제거한다.
3. 센서스왑의 청소면에 이클립스 청소액을 2~3방울 적셔 준다.
4. 이제 센서면의 청소를 실시하면 된다... 좌3회 밀고, 뒤집어서 우3회 밀고...
5. test shot 실시... 끝

◆제품사진입니다.


◆청소전후 사진입니다.
  아래의 테스트 사진은 실내에서 f19, iso1600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위 사진이 청소전(특히 우측부의 먼지가 많습니다.)
  아래 사진이 청소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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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금 전 먼지와의 30분에 가까운 전투(-_-/) 를 끝내고 몇 가지 배운 점이 있어서 회원분들과

공유해 보면 좋을 것 같아서 사용기를 급조해 봅니다.


DSLR 쓰시다 보면 먼지와의 전쟁을 치르시게 되는데요.

아무리 방진방슴 바디에 방진방습 렌즈를 써도 렌즈는 살포시... 내려 앉습니다.

(충격! - 청소도중에 안 것인데 먼지가 아닌 것(?) 도 있습니다)


* 들어가기 전에 *

SLR 클럽에 CCD 에 대해 너무 민감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CCD 혼자 청소해도 괜찮습니다. 적절한 도구와 올바른 방법만 지킨다면요.

저 같은 경우는 센터에 보내서 청소를 하고 싶어도 센터가 만리 밖에 있어서 불가능합니다.

상황이 저같은 분(외국)이나 센터가기 귀찮으신 분들, 내수라 고민하시는 분들은

너무 겁먹지 마시고 시도해보세요 ^^ 몇번만 해보시면 별 것 아닙니다.

미국의 경우 실제 거의 모든 사람들이 CCD를 스스로 청소하고 있습니다.


제가 하는 방법과 사용된 제품들의 경우 FUJI 에서 공식적으로 권장하는 조합이며

미국에서 가장 널러 쓰이는 안전함이 확인 된 방법입니다.


* 준비물 (확인 결과  필*나* 등에서 모두 구할 수 있더군요)


1) ECLIPSE OPTIC CLEANING SYSTEM - 59ml

청소용액인데 무척 빨리 마르므로 뚜껑 안쓰실 때 꼭 닫아두세요.

렌즈나 유리 닦을 때도 무척 좋습니다.


2) 센서스왑 (Sensor Swab) - 12개

작은 주걱 같은 것이 들어 있습니다.

사실 별 상관은 없는데 (주걱의 모양이 다릅니다만 그냥 적당히 닦으시면 됩니다.)

3가지 종류의 주걱이 있습니다.

Type 1 - Kodak DCS, Fuji S1, S2, S3, Canon 1D, 1D Mark II, Sigma SD-10

Type 2 - Nikon D1, D1H, D1X, D100, D70, D2H/s, D2X, Canon D30, D60, 10D, 20D, Digital Rebel, Digital Rebel XT, Pentax *ist D, *ist DS, Olympus E-1, Konica Minolta 7D

Type 3 - Kodak 14n, SLR/n, SLR/c, Canon 1Ds & Leica Digital Modul-R SLR


저는 원래 후지 S1 을 청소했지만 타입 1을 이용하는 대신 그냥 타입 2를 썼습니다. (타입 1이 다 떨어져서요 -_-;)



* 하시는 방법

1) CCD 청소모드(카메라마다 다르지요) 를 이용해 CCD 를 보이게 한 후에

뽁뽁이로 열심히 불어준다 - 큰 먼지 제거

2) 센서스왑의 솜부분에 이클립스 청소 용액을 3~5방울 촉촉해지게 떨어 뜨린다 (너무 많아도 안되지만

너무 적게 떨어뜨리셔도 잘 안닦입니다.)

3) 약간 힘을 주어 닦아준다. (너무 겁먹지 마시고 플라스틱 주걱이 아주 살짝 휠 정도로 힘을 주셔서

닦아주셔야 합니다. - 단순 먼지가 아닌 플라스틱조각들이 센서에 묻었을 때는 조심해서 먼저 제거하세요)

4) 테스트 샷을 찍어보고 잘 되었으면 성공입니다 ^_^V


* 주의 사항 & 탑

- 자주 청소해 주세요. 자주 하면 쉽게 떨어질 먼지도 놔두면 찌드는지 (-_-;) 잘 안떨어집니다.

뽁뽁이로 청소해 주시다가 여건에 따라 1달에 한번정도나 3주에 한번정도 이클립스와 센서스왑을 이용해

청소해 주세요.


- 너무 약하게 닦으면 닦이지 않는다.

저도 첨에 겁먹어서 너무 살살했더니 잘 안닦이더군요.


- 최소한의 횟수로 끝낼 수 있도록 한다.

보통 전 전체 센서를 골로루 5~6번 정도 닦아 주는데요.

많이 닦다 보면 닦다가 먼지가 붙기도 합니다. 재빠르고 확실하게 끝내주세요


- CCD 가장 자리 닦을 때 카메라 바디 내부의 플라스틱과의 마찰을 주의하세요.

이게 저도 좀 충격 (위에서처럼요)적인 내용인데요. -_-; CCD 가장자리에 플라스틱과 주걱이 마찰할때

미세하게 플라스틱이 깎이면서 플라스틱 가루가 떨어져서 CCD 에 붙게 되는 일이 생깁니다.

실제 이렇게 내부에서 발생한 미세한 플라스틱 가루가 평상시에도 CCD 에 붙을 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사진 찍어놓고 보실 때 CCD 실제 먼지의 위치와 모니터에서의 위치는 상하좌우 대칭이라는 점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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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초보인데 청소 해 봤습니다. 처음엔 주걱에 붙은 종이를 묶은 고무줄을 풀어 실패했고
두번째 해 봤는데 잘 닥이지를 않더군요. 3번째 해서 성공했습니다. 한 번 청소하고 나니 몇달
지나도 깨끗합니다. CCD 무리나 카메라에 무리는 가지 않겠더군요. 청소하기전에 주위를 깨끗히하고 하는것과 미리 불러어로 먼지 털어내고 왕복할때 너무 많은 횟수를 하지 않는게 요령 같습니다. 니콘 D계열 카메라라면 EH-4 있어야 되더군요. 가격이 비싸지만 일회 5천원선이라면 괜찮다 생각됩니다. 블러어 정도로 떨어지지 않는 먼지라면 위험한 다른 방법 쓰지 마시고 하나 장만하는것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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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문제점은 삽으로 쓸고 나서
먼지뭉텅이가 센서 네 귀퉁이에 몰리는 현상인데
삽질을 잘못하면 그렇습니다

용액을 듬뿍 발라서 편도로 3번,
반대로 돌려서 반대편도로 3번을 끝까지 골고루 힘을 분산시켜서
쓸어줘야 합니다
그래야 찌꺼기가 안남습니다^^

한번 사용한 삽은 재활용 하지 마시고
미러나 스크린을 닦는데 활용하세요
재활용하다가 찌꺼기가 센서에 엉겨붙기 시작하면
또한 삽이 몇개 더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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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에 나온대로,, 처음에는 용액 묻은쪽으로,, 다음에는 뒤집어서 용액 안 묻은 쪽으로

약간 쎄게,, 봉이 휘어지게 되어 있어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