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설동창

이런 선거 보셨나요?(김천고에서)

보리숭이 2006. 4. 1. 18:08

  4월 1일 경북 김천고에는 신대용군이 학생회장에 당선되었다. 5일 간의 2006학년도 학생회장 선거가 막을 내린 것이다. 이제 새로운 학생회 구성으로 멋진 김천고등학교 학생회가 되기 바란다.

  다가오는 지방자치 선거도 우리 학교 선거운동처럼 신선하고 당선된 자나 당선되지 않은 자도 즐거워하는 선거가 되었으면 한다.

  3월 28일에서 4월 1일까지의 사진 중 재미있는 것을 골라 보았다.

 

신대용 학생회장 당선자

 

파안대소의 송설인

 

우린 초등학교부터 친구였는데, 당선에 관계없이 우정은 돈독합니다.

 

선거운동에 참여했던 양 진영 모두 한 컷

 

공정한 선거가 되어야죠..

 

선거인 명부 확인

 

기표는 정확하게

 

나의 선거권을 행사하며.

 

요놈 머리 봐요.

 

이게 김천고 꼭짓춤이예요(이번 선거 유세 중 가장 인기가 많았다나..)

 

후보를 위한 작사 노래도..

 

솔매가 하늘을 날아서..

 

선규는 꽃을 귀에 꽂고 땅위를 나르네..

 

선배가 고통을 당하니 너무나 재미있어요..(그래도 폭죽은 너무 했어..)

 

오직 친구의 당선을 바라며 머리털까지 희생했는데(그 우정 영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