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송설총동창회 정기총회
2005년 8월 28일(일) 모교 대강당에서 2005년
총동창회 정기총회가 180여 명의 동문이 모인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각 지구 전임회장님(김해규 전 부산회장, 이동희 전
김천회장, 문종철 전 서울회장, 김재하 전 구미회장, 김재수 전 대전회장)과 본부 문세연 감사와 함병문 섭외부회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이
있었다.
이어 박상호 총회장님의 인사말에서 "바쁘신 중에 참석하신 각 지구 동창과 간부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총동창회는 그동안
최선을 다해서 일해 왔고, 각 지구에서도 열심히 해 왔다고 봅니다. 우리 동문들이 추진력과 열성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볼 때, 송설은
단결하면 어떤 일이든 해 낼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총회장직에 있으면서 느낀 점 몇 가지를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요즘 명문이라고
하는 것은 일류 대학에 많은 학생을 진학시키는 데 있다는 일반인들의 생각은 어떻게 바꿀 수 없는 것입니다.학교는 대강당, 도서관 등의 완성으로
하드웨어적으로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류대학의 진학은 일시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것 같습니다. 우리 후배들을
영광스럽게 이끌기 위해서는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창의력을 갖고 주야 정성을 다하여 학생들을 가르키는 것 밖에 없다고 봅니다. 이제
교직원들을 위한 투자가 점진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우리 동창도 재단에만 책임을 묻지 말고 동창회원으로 모교와 교직원을 위해 무언가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겠습니다. 제가 오늘로서 총회장 자리를 물러납니다. 지난 2년간 모교와 동창 단결을 위해 노력하고 같이 일을 해 준 지구
임원과 본부 임원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임기 종료의 변을 말씀하셨다. 그외에도 중학교 이동식 교장선생님과 고등학교 강흥구 교장 선생님의 모교 근황
소개와 임인배 국회의원의 축사, 국회방송에서 방영된 '대한민국 푸른국회' 방송 영상을 잠시 시청하는 순서가 진행되었다.
임원개선에 있어서는 정우 고문이 27일 소집된 대의원회에서 총동창회장에 정해창 한국범죄방지재단이사장 (현 송설교육재단이사,
송설20회), 감사에 이준기(송설25회) 동문과 송설36회 박현규 동문이 추대되었음을 선포하고, 동창회원의 추인 요청하고 만장일치로 승인을
받았다. 그리고 부회장과 사무처 이사의 임명은 신임회장에게 위임하였다.
동창회원들의 추대를 수락한 신임 정해창 회장은 수락의 뜻과
함께 임기동안 송설역사관의 마무리 작업을 하겠다는 소신을 말씀하셨다. 송설당기념사업회 회장 홍종규 동문의 사업 추진 현황
소개와 기념사업회 사무국장 최동현 동문의 자세한 추진 현황 보고가 있었다. 최동현 동문은 "내일 최송설당 여사 탄신 150주년이 되는 시기에
송설당 문집과 화집 발간 출판회를 가지고자 하였으나 좀더 완성을 기하는 의미에서 년말에 완성할 것이다. 이 책자는 1,500질(1질 2권)을
출판하여 500질은 전국 도서관과 학교에 배부하고, 1,000질은 각 지구 년말 송년회를 기해 지구별로 출판회를 가지고 소정의 금액에 판매할
예정이다. 현재 회원이 84명이나 이 책자가 제본에 들어가기 전인 11월 초까지 회원에 가입을 권장한다. 회원은 책자에 명단이 들어갈
것이다."라는 발표를 하였다. 그리고 추가 회원 가입을 원하는 동문은 최동현 사무국장(tel 010-7100-5454)에게 연락하면 안내해 줄
것이다.
이 외에 기타 토의 사항에서는 송설19회 문종해 동문이 재단 재산 중 45만평의 서산농장 수익에 대한 지출 내역을
재단에 건의하여 밝혀줄 것을 요구하며 재단 재산을 보존 유지하기 보다는 활용하여 학교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활성화해 주기를 재단에
건의하도록 제안하였다. 동창회 총회의 주요 장면을 모은 동영상은 아래의 동영상보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습니다.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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