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송설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성료

‘2018 송설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26일 김천고 세심관에서 최동현 총동창회장, 송석환 고문 겸 송설당교육재단 이사장, 정우, 김병찬, 홍종규 고문, 이동식 재단이사 및 송설역사관장, 이외수 재단관리이사, 이경근 김천고 교장, 백승환 김천중 교장, 윤주섭, 배한영, 이진영, 임수현, 김정호, 강홍운, 이동희, 박현식, 김용환, 박인기, 임인배 자문위원, 정향택 송설장학회 상임이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송언석 국회의원, 김충섭 김천시장, 배기철 대구동구청장, 김윤원 서울회장, 최대원 김천회장, 김상규 대구회장, 강융구 구미회장, 장승순 부산회장, 박순하 울산회장과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는 김용현사무총장의 사회로 내빈 및 동문소개, 축하패, 공로패, 감사패 수여, 회장 인사, 내빈축사,학교장 환영사, 내빈 축사, 결산/업무보고, 감사보고, 송설장학회 업무보고, 임원 승인, 동창회기 전달, 신임 회장 취임사, 공로패 수여, 예산(안) 승인의 건,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에게 당선 축하패

송설52 김준열 경북도의원에게 당선 축하패

송설을 빛낸 인물 축하패

송설장학금 1억이상 기부자 9명에 대한 감사패 수여

송설40회 박세호 직전 부산회장 공로패 수여

특히, 송설 출신으로 6.13 지방 선거에서 당선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및 당선자(송설40회 김병우 충청북도 교육감, 송설39 나기보, 송설46 윤창욱, 송설52 김준열 경북도의원과 송설46 최경동 구미시의원, 송설50 박영록 김천시의원에게  당선 축하패를 전달했고, 송설역사관 연석회의에서 2018년 송설을 빛낸 인물로 선정된 송설30회 이성우(군계-전 육군소장), 송설 37회 김충섭(관계-김천시장), 송설39회 오인환(경제계-포스코 사장), 송설 40회 배기철 동문(관계-대구 동구청장), 송설 53회 차순길(법조계-영월지청장), 송설 54회 박희근(법조계-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 송설 58회 안희준(법조계-법무부 부장검사), 송설 58회 조용래(법조계-춘천지방법원 부장판사) 동문에게 2018년도 송설을 빛낸 인물 축하패가 수여되었다. 송설을 빛낸 인물에 선정된 동문은 송설역사관 2층 송설을 빛낸 인물 코너에 사진과 직함이 분야별로 상시 전시되게 된다.

그리고 송설36회 정재호(직전 서울회장), 송설40회 박세호(직전 부산회장)동문에게는 공로패가 주어졌고 송설장학회 장학기금 모금에 자발적으로 1억 이상을 기탁해 주신 동문 9분에게도 감사패가 주어졌다.

감사패를 받으신 동문은 송설15회 변기수, 송설15회 이종대, 송설23회 한순영, 송설26회 송석환, 송설36회 김상근, 송설39회 최대원, 송설40회 이종배, 송설41회 정석윤, 송설51회 김영두동문이다.

최동현 총동창회장은 “올 여름은 사상 유례없이 무더위와 싸운 한해였다. 그러나 자연의 순리는 거스를 수 없는 것 같다. 자연의 변화를 보면서 인간은 겸손해지고 자신의 위치를 깨닫고 있다. 동회장 재임기간 동안 성원해 준 동문 여러분에게 감사하다. 다양한 단체에 직책을 경험해 보았지만 송설동창회장직을 가장 큰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 임기를 마칠 수 있어 참으로 행복하다”고 인사를 했다.

송석환 재단이사장은 “송설 90여년의 역사에 이르는 동안 4만이 넘는 동문들을 전국각지에 배출하여 명실상부한 명문사학으로 자리 매김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도지사, 시장, 구청장, 도교육감으로 당선되어 동문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런 동문들의 맹활약이 우리 후배 학생들에게 무한한 꿈과 자부심을 줄 수 있는 훌륭한 계기가 될 것이다. 그 꿈과 자부심에 교사들의 열성, 재단과 동창회의 후원이 잘 결합된다면 대한민국, 더 나아가 세계를 이끌어 나갈 유능한 동량으로 성장 할 것이다. 동문들의 많은 활약을 기대해 본다. 4만여 동문을 잘 이끌어 온 최동현 회장의 노고에 감사하고, 김윤명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고 했다.

이경근 김천고 교장은 “김천고등학교는 자율형 사립고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었으며, 정부의 정책의 변화로 일반고와 함께 입학접수로 인해 어려움이 있지만 전 교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문들의 많은 관심이 새롭게 명문사학으로 도약하기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송설 동문들의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동문들의 마음 절대 잊지않겠다. 바쁜 와중에도 많은 동문들이 정기총회에 참석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1년 만에 많은 동문들을 한자리에서 보게 되니 너무 반갑습니다. 임기만료로 최동현 총동창회장의 노고에 감사하며, 새롭게 취임한 김윤명 회장을 축하한다”고 축사를 했다. 

송언석 국회의원은 “송설 동문들이 이번 선거에 많은 도움으로 어렵게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국회에 입성하게 되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며, 송설을 빛낸 송설동문, 지방선거 당선자 등 각계각층에서 훌륭한 동문들이 많은 것을 보며 새삼 송설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받은 사랑 만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임하는 최동현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새롭게 취임하는 김윤명 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고 했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지방선거에 송설 동문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김천시장에 당선되었다.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며, 감사한 마음 가슴 속 깊이 새기고 있다. 송설인으로 부족함이 없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송설 동문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 4만여 동문을 잘 이끌고 이임하는 최동현 회장의 노고에 감사하며, 새롭게 취임하는 김윤명 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고 했다.

좌로부터 김윤명 총동창회장, 최민호, 김종업 감사

정기총회 전 임시 대의원회의를 통해 회장 추대형식으로 김윤명 전 단국대 교수였으며, 전 송설동창회 수석부회장을 총동창회장으로, 최민호 동문과 김종업 동문을 감사로 추대했음을 알리고 총회의 승인을 얻었다.

김윤명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올해 모교의 개교 9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최동현 직전 총동창회장께서 총동창회와 모교 발전을 위해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수고하셨다는 인사말을 전하고 싶다.

신임회장으로써 모교의 어려운 상황으로 어깨가 무겁지만 총동창회 발전을 위한 동문의 연결교리이며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모교 발전을 위해 장학기금 모금 증대, 동문들이 하나 될 수 있는 총동창회 기별축구대회 발전적인 변화 등을 통해 송설이 하나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모교가 명문사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기타 안건 제안에 송설23회 이동희 자문위원께서 "요즘 김천고 신입생중 김천출신 신입생이 40여명이고 나머지는 전부 타지역 출신이며 장학금 수혜학생도 김천출신이 약10프로 정도라고 합니다. 이게 과연 김천지역발전과 동창회발전에 진정한 도움이 되는지 다 같이 한번 고민해 보자"고 제안 했다.

기사제공 : 김천인터넷 이상욱기자, 사무국 강양희간사, 사진제공 : 이상욱기자, 김철구대구사무국장, 임인배자문위원 

신임 김윤명 총회장이 전임 최동현총회장에게 공로패 증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