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 ‘사랑의 빵 동전 모으기 운동’에 적극 동참 - 감사장

김천중학교(교장 백승환)는 해마다 지속적으로 월드비전이 주관하는 '사랑의 빵 동전 모으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에도 학생회 주관으로 학기 초부터 5월 말까지 이 운동을 실시하여 지난 6월1일 학급별로 수거한 모금액을 월드비전 대구경북지역본부에 전달했다.

식빵 모양의 저금통을 꽉 채운 3학년 김성수 학생은 "동전이 생길 때마다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차곡차곡 모았습니다. 저금통을 꽉 채워서 학교에 제출했는데 작지만 뜻 있는 일을 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고 행복했습니다."고 말했다.

월드비전대구경북지역본부 도귀화 본부장은  김천중에 감사장을 보내왔으며 기부한 동전은 에티오피아 디겔루나 티조 발쿠메 초등학교 건축사업에 쓰여지게 된다고 한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꿈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친구들에게 깨끗한 교실을 제공하여 그 친구들이 희망의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될 것이다.

김천중에서 모금한 총 금액은 457,020원이며 220명이 참가하였다.

‘사랑의 빵 동전 모으기 운동’은  학생회를 중심으로 많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함으로써 인성교육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본교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운동을 전개하여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쌓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최대한 여건을 마련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