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주기 설립자 기제사 봉행과 묘소 참배

2018년 6월 16일 11시 김천중·고등학교의 설립자 최 송설당 여사를 추모하는 79주기 기제사가 세심관에서 거행되었다. 송석환 재단이사장, 이외수, 이동식, 박인기, 이홍기 재단 이사와 정우 총동창회 고문, 최동현 총동창회장과 지구 회장 임원, 유족대표 최민호님을 비롯한 화순 최씨 문중 외 송설동문 및 황인찬 김천중학교운영위원장, 김천고학교운영위원장, 교직원, 재학생들이 함께 참석하여 성대하고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기제사는 송석환 재단이사장 초헌관, 이경근 김천고등학교장 아헌관,유족대표 최민호씨 종헌관을 맡아 초헌관의 제품 점검, 분향, 교주 최 송설당 여사의 유덕을 추모하고, 명복을 기원하는 묵념, 초헌관의 헌작, 축문 낭독, 이경근아헌관의 헌작, 종헌관 헌작(첨주는 동창회 대표, 학생 대표 순), 추모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세심관에서의 기제사를 마친 후 내빈과 학생들은 교정의 뒷산에 위치한 묘소를 찾아 설립자 최송설당 여사께 경건한 마음으로 재배하고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추모식이 끝난 뒤 이번 6월 13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및 지방선거에서 당선되신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자, 김충섭 김천시장 당선자, 국회의원 송언석 당선자, 대구동구청장에 당선된 송설40회 배기철동문과 김천시의원에 당선된 송설50회 박영록동문의 당선 인사가 있었다.

추모시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순서로써 5월 9일 개교기념일 교내 백일장의 수상작인 시가 낭송되었다. 해당 작품은 김천고 2년 이민우 학생의 작품이며, 낭송은 교내 시 낭송대회 수상자 2년 정원준 학생이 직접 연단에 올라 낭송을 하였다.

설립자 최송설당 여사의 묘소 참배를 마친 송석환 학교법인 송설당교욱재단이사장과 최동현 총동창화장, 박인기 재단이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자, 김충섭 김천시장 당선자, 배기철 대구동구청장 당선자, 지구회장 등이 모교의 당면 문제를 상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