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본관 중앙을 차지하고 있던 소나무가 교훈을 가리고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는 이유로 식수된지 80년만에 세심관 옆 교문 가까이로 옮겨심게 되었다.
식재시기를 가을심기로 12월 상순이 적기라 오늘 옮겨심기를 한 것이다.
이를 위해 뿌리 돌림 작업은 지난 8월에 있었다.
그리고 12월 7일 굴취 작업이 있었다. 새끼감기와 철사로 단단히 동여 매어졌다.
12월 9일 식재 작업을 위해 대형크레인이 오전부터 작업을 하여 12시 34분 경 본관 앞 위치에서 하늘로 치켜 올라간 후, 운반트레일러에 안착되었다. 인부들은 이 작업이 끝난 후 점심 식사를 했다. 오후에 세심관 옆 교문에 식재되게 되었다. 80년만의 장소를 옮긴 소나무들이 잘 안착되어 전통과 현재와 미래가 어우러지는 송설 정신을 돋보여주길 바란다.
세심관 옆 옮겨질 자리
옮겨진 후 사진(구자숙, 권태룡 제공)
동영상 제공 : 구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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