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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기간만료로 인한 여권 재발급. 전자여권 발급받기

보리숭이 2013. 1. 23. 14:16

기존의 여권의 유효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여권을 재발급 받으란다. 그래서 발급받으러 갔다.

 

 

주의사항은 아래와 같다.

 

 

나는 18세 이상이므로 내가 직접가면 된다. 그리고 2004년 발급 받은 여권이고 아직 유효기간이 3개월정도 남긴 상태다.

 

구비서류 중 따로 준비 할 것은 여권사진 밖에 없다. 그래서 여권사진을 찍었다.

 

 

그런데 귀가 보여야 한단다. 아무리 거울앞에서 이리보고 저리봐도 귀가 잘 안보인다.

 

그냥 사진 찍으러 갔다. 그랬더니 사진사 아저씨가 귀 뒤쪽에 휴지를 뭉쳐 끼워준다.

 

약간이라도 귀가 보이게 하기 위함이란다. 그러면서 사진에서 귀가 안보인다고 퇴짜 맞을수도 있단다.

 

그리고 안경을 쓰는데 안경렌즈에 색이 들어가지 않았냐고 묻는다. 렌즈에 색이 들어가도 퇴짜란다.

 

내가 알기로는 렌즈에 색은 들어가지 않았다. 보기에는 색이 없는데 색이 들어갔는지 안 들어갔는지 모른다.

 

하여간 그렇게 사진을 찍었다.   

 

 

시청에 가서 발급신청서를 써서 사진과 함께 제출했다. 그랬더니 시청 구내에 있는 은행에서 인지 사오란다.

 

25000원짜리로. 인지를 사서 담당 직원에게 줬다.

 

 

접수는 완료되었고 일주일 뒤 찾으러 오란다. 원한다면 택배서비스도 해준다고 했는데 그냥 직접 오기로 했다.

 

접수증을 들고 일주일 뒤 시청에 가서 새로 발급된 여권을 찾아왔다.

 

새로 발급되는 여권은 무조건 전자여권으로 발급된다고 한다. 미국 갈 일도 없는데 왠 전자여권......

 

 

기존의 여권과 약간의 차이가 있었고 가장 큰 차이점은 전자여권이라 전자칩이 내장되어 있다고 한다.  

 

 

접거나 구멍을 뚫는 행위, 극한 환경(온도, 습도)에 노출되면 여권이 손상 될 수 있다고 한다.

 

접거나 구멍을 뚫는 일은 없겠지만 극한 환경의 범위가 어떻게 될까?

 

온도조건이나 습도조건을 같이 명기해 줬으면 좋았을텐데...

 

열대지방의 푹푹찌는 찜통 더위나 시베리아나 알래스카의 혹한 속에 노출되도 안전한걸까?

 

 

그건 그렇고 전자여권도 생겼는데...... 미국. 어디까지 가볼까?

 

 

 

 

 

 

...I'm Artist...

 

 

 

 

 

 

출처 : 인생은 예술이다
글쓴이 : Arti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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