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설동창

송설 21회 동기 사무실 개소

보리숭이 2012. 2. 27. 18:07

 

송설 21회동기 사무실 개소

 

백발 날리며 조촐한 현판식 서울·대구지구회원참석 축하

 

 

학창을 떠난 지 반세기를 훌쩍 넘긴 송설제21(김천중18·5) 동기회(회장·박래수) 김천연락사무소가 218일 개소됐다.

이날 시내 모암동 삼각로타리 옆 남종양행에 걸린 현판식에는 서울과 대구 등지 동기생을 비롯한 김천본부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을 축하했다.

이와 함께 이종덕 송설 김천지구 회장과 이세순·배칠호 총무재정이사가 참석해 56년 만에 걸린 송설21회 본부연락사무소 사무실 개소의 기쁨을 나누었다.

서울 지구동기회원 참가자는 강지운 회장을 비롯한 이종길 이호춘회원과 대구지구 강규태회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김천지구 회원은 박 회장을 비롯한 김기환·배일수·강희돈 회원 등 회장단과 이문식·최원덕·전제규·석영호·박희석·강문서·이정배·이상규·양호영·최광백·곽두환·이호영·송영호회원이 참석했다.

곽청정 회원은 송설21회 김천지구 사무소실장으로 관리하면서 모처럼 고향을 찾는 전국동기회원들이 있으면 사무실에서 면담을 하고 옛정을 되새기는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송설 김천지구 21회 동기생들은 격월제로 18일마다 모임을 갖고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1967년부터 지금까지 고희를 넘긴 나이에도 30여 명이 참석하고 있다.

이날 현판식이 끝난 후 참석한 회원들은 풍산식당에서 그나한 막걸리 한잔을 나누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김천문화신문 朴喜錫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