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고

김천고 영어과의 변신

보리숭이 2010. 5. 26. 09:38

5월 7일 오전 김천고 특별교실과 교실에서 송설학술제가 실시되었다.

백일장, 논술, 영어, 영어암송, 영어퀴즈, 영어 Speech, 수학, 정보사냥, 한문, 역사, 지리, 사회,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각자 희망하는 분야에 참여하여 전교생이 최소한 한분야에는 참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중 유난히 영어과에 관계되는 경시대회가 많은 것이 자율형 사립고가 된 후 나타난 현상이다.

영어경시, 영어암송, 영어Battle, 영어 Speech 등

평소에도 영어과 전용교실은 항시 개방되고 영어만 사용하는 곳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 가면 정학영 영어과부장선생님과 토마스선생님이 상시 각종 질문을 하는 학생에게 답변을 하고 있다. 이번 중간고사부터는 문제와 지문을 모두 영어로 출제하여 영어적인 감각을 학생 모두가 느끼도록 했다.

그리고 영어과에서는 영문 홈페이지를 만들기 위해 이종식선생님과 토마스선생님, 정학영선생님 등이 관심있는 학생들과 더불어 준비를 하고 있으며 영자신문을 10월에 발간하기 위해 문일도선생님 지도하에 영자신문 동아리가 구성되어 매주 화요일 모여서 준비를 하고 있다.

자율형사립고 1기생인 1학년의 경우, 선생님은 7시 20분까지 오시고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10분까지 월요일 영어듣기, 화요일 한자쓰기 검사, 수요일엔 듣고 말하기, 목요일 영어단어시험, 금요일은 영어 듣고 받아쓰기, 토요일은 한자 요약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이 오전 시간에 영어과목과 한문에 중점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새롭게 태어나는 영어과가 되기 위해 토/일요일없이 영어과선생님들이 노력하다 보니 퇴근 시간이 오후 11시를 넘기고 있다.

하루는 학생들이 야간자습을 다하고 갔다고 생각하여 경비아저씨가 신관 문을 닫아버려 영어전용교실에서 수업연구를 하고 있던 선생님이 갇혀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일도 일어났다.

학생과 학부모님이 만족하는 학교.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학교가 되기 위해 모든 선생님이 노력하고 있지만 영어과의 모습은  다른과의 모범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런 노력이 일시적이 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

김천고 아자 아자 파이팅!

 

 영어암송대회-배수진선생님 지도

 

 

 영어Battle-문일도선생님 지도

 영어 Speech-김민주,토마스선생님 지도

 

 영어경시-이종식, 박주원선생님 지도

 

1학기 중간고사 영어과 문제 

어휘력 증강을 위한 단어 시험

 

 영어 듣기 시험

 송설삼품제를 향한 한자능력검정시험 대비 한자시험

 1학년 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