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김천고 관리동 1층 회의실에서는 전 교사가 모인 가운데 경인교육대학교 박인기 교수님의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한 교수법"에 관한 특강이 있고 오후 7시 30분부터는 교장실에서 국어과 교사 워크숍이 있었다.
교수님의 전 교사 대상 강의는 전공이 서로 다른 전 교사가 참석한 한계 때문에 수업기술과 교수전략에 관한 것 중 감성에 관한 부분으로 설명을 해 주셨다.
이날 특강 내용을 소제목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교수법에 능통하다는 것?
나는 어떤 교수자인가?
나를 어떤 교수자로 학생들에게 알릴 것인가?
내가 잘 할 수 있는 수업기술은 (내용면)?
내가 잘 할 수 있는 수업(진행/방법) 기술은?
수업 모형을 어떻게 대해야 하나?
현재의 지배적 수업 모형
입학사정관제 환경에 부응하는 수업
어떤 앎(지식)을 가르칠 것인가 :
교수 인식론의 변화
특정 정전의 전문가가 되라
나의 대표 텍스트 삼기
교수자의 내러티브(Narrative/Storytelling) 능력 기르기수업에 서 교사의 스토리텔링 효과
독서 과업을 모든 수업에 삼투시키기
각종 미디어 자료의 활용
언어적 수행(Performance) 기술
교수 내용 프리젠테이션 기술
교과 내용을 생활영역과 연계
비공식적(informal) 소통의 기술
자유로운 수업 컨설팅 풍조 조성
대중 미디어 감수성 공유하기
친화감 높이기 전략
‘분노’ 통제하기
칭찬의 기술
강의가 끝나자 선생님들은 제한된 시간에 쫓겨 준비해 오신 모든 내용을 자세히 듣지 못한 아쉬운 부분에 대해 다음 또 이런 자리를 마련하여 들을 수 있기를 기대했다.
뒤 이어 7시 30분부터는 교장실에 박인기 교수님과 국어과 선생님이 모두 모여 독서 및 논술교육 향상 방안의 하나로 '수월성 추구 독서프로그램'에 관한 워크삽이 밤이 새도록 이어졌다.
박인기 교수님은 김천중(29회) 김천고등학교(16회)로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시고 동대학 대학원에서 교육학석사/교육학박사(문학교육전공)학위를 받으셨으며, 경력으로는 교육방송(EBS) 프로듀서,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원(11년), 청주교육대학교 교수로 재직하셨고, 현재는 경인교육대학교 교수(국어교육)로 재직중이시다.그리고 한국독서학회 회장, 한중 인문학회 부회장, 한국어교육학회 논문편집위원장, 한국언어문화연구원 대표, 수능 출제위원 7회, 교육과학기술부 교육과정 심의위원으로 활동하고 계신다.
현 중학교 국어교과서 (3학년 1학기)에 '문학독서와 사회문화의 만남' 이란 박인기교수님의 글이 실려 있다. 저서로는 문학교육교육론, 문학교육과정의 구조와 이론, 국어교육학 개론, 한국인의 말 한국인의 문화, 국어교육과 미디어 텍스트, 고등학교 문학교과서(두산 동아), 고등학교 독서 교과서(법문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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