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고

아침맞이 - 선생님이 등교길 학생 맞이하기 3일 째

보리숭이 2010. 4. 15. 15:24

 4월 14일 선생님의 등교길 학생 맞이하기 3일 째되는 날이다. 첫날 어색해하던 선생님이나 학생들이 차츰 익숙해져 가는 모습이다.

 

아직 고개를 숙이며 선생님 상호 간, 학생 상호 간의 인사하기는 이상하고 생소한 느낌이지만 앞으로 계속하면서 생활화되면 괜찮아지리라 보여진다.

 

선생님들이 학생 맞이하기를 하게 된 것은 학생들의 복장 단속을 위한 것이 아니고 선생님이 오는 학생들을 따뜻하고 포근하게 맞이함으로써 사제 상호 간의 교감을 가지고 오고 싶은 학교,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함이다.

 

학생들이 있기에 교사가 있고 학생과 교사가 있기에 교장, 교감이 있다는 원칙이 이루어지는 학교가 되어가기 위해서는 우선 어른들의 의식 전환이 당면한 큰 과제라고 보여졌으나 다행히 선생님들의 협조하에 조금씩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선생님 상호 간 인사

 학생 상호간 인사

 

 늦었나 급해요

 1학년 학생들의 아침 자습 시간을 이용한 영어 듣기

 

 

 연극반 악동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