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정을 해주신 동문 중 입금을 부탁하는 동문님 130분께 발송한 서한 내용입니다.
고마우신 동문님께
새해 경인년을 맞아 동문님 가정의 건강과 행운을 진심으로 축원하오며, 하시는 사업이 더욱 번성하길 기원해 마지않습니다.
동문님의 넘치는 모교애와 정성어린 후원에 힘입어 지난 12월에는 마침내 재단법인 송설장학회가 정식으로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못내 바라던 4만 동문의 숙원이 드디어 성취된 셈입니다.
더구나 법인 출발이 알려지자마자 동문님들의 정성이 줄을 이어 계속 답지하고 있습니다. 1월 29일 현재 벌써 20억에 근접하는 약정고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대로만 간다면 당초의 목표액이었던 100억은 물론이거니와 감히 200억도 불가능한 일이 아닐 것입니다. 동문 모두의 간절한 소망이 지금 눈앞에서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전통의 명문 송설의 저력이 유감없이 발휘되는 놀라운 순간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이 모두 동문님의 선견지명과 솔선수범이 없었더라면 감히 엄두도 못 낼 일이었을 것입니다. 동문님의 결단과 희생정신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다가오는 3월 2일 입학식 때는 장학회의 자산이 다소 잠식되는 일이 있더라도 2010학년도 재단법인 송설장학회 장학금으로 5천 150만 원과 우수교원 8명에게 약간의 교수·학습활동 지원비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그 외 ‘명예의 전당’ 등의 부대 목적사업비로도 얼마를 집행할 예정입니다.
해서 만약에 동문님의 약정금액이 지정계좌에 조기에 입금된다면 1년 뒤인 내년 2월쯤이면 상당한 이식으로 증식되어 장학회의 자산 잠식을 예방하는 데는 물론 장학금으로 지급할 수 있는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일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차제, 동문님의 성원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리면서 가능하시다면 동문님께서 약정하신 금액을 이른 시일 내에 늦어도 2월 중 지정계좌에 입금하실 수 있다면 내년 3월 입학식 때 지급하게 되는 2011학년도 송설장학회의 장학금을 준비하는데 참으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동문님께서 하시는 사업에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있으리라 짐작되오나 재단의 순조로운 출발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배전의 성원을 바라고 싶습니다.
동문님의 건승과 사업번성을 다시 한번 기원하면서 새해에는 만사형통하시길 비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 지정계좌 : 농협 301-0030-4617-01 송설총동창회 송설장학회
* 무통장입금표에는 ‘송47홍길동’과 같이 7자 이내로 표시 바랍니다
2010년 2월 1일
학교법인 송설당교육재단 이사장 정 해 창
재단법인 송 설 장 학 회 이사장 송 석 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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