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촬영지 소개
[수도권 및 충청권 강원권]
●충남 아산시 인취사 041 542-6441
백련의 원조격인 충남 아산시 인취사는 7월 하순 ‘백련시사(白蓮詩社)’라는 이름으로 축제를 연다. 800여평의 아담한 연못에 100종의 각종 연꽃이 빛을 발할 무렵에 시인 묵객 국악인 다인들이 모여 시를 짓고 노래를 하며 차를 나눈다. 주지 혜민 스님이 연꽃 관리에 쏟는 정성은 유명하다. 혜민 스님은 “연은 평당 1그루씩 너무 밀집하지 않게 심어야 수온이 유지되며 9월 말까지 꽃이 잘 필 수 있다”며 “그냥 내버려두면 연근이 서로 뒤엉켜 꽃을 피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4월경이면 사찰과 개인 수목원 등 3000여곳에 연꽃을 나눠주는 행사도 갖는다. 위치 :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 읍내리 84번지 연혁 : 학성산 기슭에 위치한 인취사는 고려시대에 창건한 사찰이며 삼층석탑2기(지방문화재 자료235호)와 극락전,삼존불상이 오는이들을 반긴다. 가는길 고속도로를 타고 능수버들이 늘어진 천안 삼거리에서 내려 예산쪽 길을 잡아 달리다 보면 우리가 온양시로 알고 있는 아산시가 나온다. 온양온천 관광지를 지나 예산 방향으로 계속 가면 신창면과 신정면으로 들어가라는 작은 안내판이 나오는데 놓치기가 쉽다. 신창면 소재지인 읍내리에서 신정면 쪽 삼거리에서 우회전 하면 죄측으로 산이 보인는데 학성산이다. 2차선 도로를 수백m가면 작은 삼거리에 지방공단 표지판이 있는데 좌 회전하여 이 길을 따라 가다보면 인취사 안내판이 수줍은 듯 숨어있다. 입구에서 2~300m를 올라가면 우거진 숲속에 보일 듯 말 듯 고색 찬연한 기와집이 보인다. 절이 보이는 길로 접어들면 좌측에 연못이 하나 있고 곧바로 절 주차장에 도달한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절로 올라가면 비닐하우스 두채가 길손을 맞이 하는데 하나는 연을 키우는 곳이다.
● 경기 남양주시 봉선사031 527-1951 와 인천 강화도 선원사 032 933-8234
경기 남양주시 봉선사와 인천 강화도 선원사, 서울 서대문구 봉원사는 올해 처음 연꽃축제를 시작한다. 봉선사는 19, 20일 경내에 조성된 1000여평의 연밭을 배경으로 영산대재를 비롯해 가수 한영애 안치환의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선원사는 5년간 3500여평의 연밭을 조성하고 17∼20일 ‘제1회 논두렁 연꽃축제’를 연다. 다른 종교단체와 함께 행사를 벌인다는 점이 색다르다. 봉원사는 17일∼8월 12일 제1회 서울연꽃축제를 개최한다.
● 경기 성남시 여수동 여술마을 011-9021-3527
경기 성남시 여수동 여술마을에선 주민들이 논 5000여평에 심은 연꽃을 6일까지 선보인다. 논 두마지기와 비닐하우스 한 채에 세계의 연들을 재배하고 있다. 가시연도 있고 노랑머리어리연도 있다. 시에서 재배지원을 하고 있으며, 연들이 작고 앙증 맞은편이다. 특이한 것은 비닐하우스내 노란 물양귀비를 키우고 있다. 위치는 성남에서 분당경계선에 접하고 있다. 야탑중학교 맞은편 갈매기집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다가 왼쪽에 비닐하우스들이 있다. 촬영최적 시간은 08:00 - 11:00 정도인것 같다. 아침일찍 도착하면 과연 이곳이 연밭인가 할 정도로 꽃이 보이지 않는다. 충남 아산에 있는 인취사와는 색다른 맛이 나는 추천할 만한 장소이다.
● 충남 천안시 상록리조트
충남 천안시 상록리조트에서는 9월 21일까지 ‘제1회 세계연꽃축제’가 열리고 있다. 전 세계에서 자생하는 350종 1200본의 다양한 연꽃이 10만평 규모의 공원을 가득 채웠다.
● 석문 당진 난지도 용못·송산면 당산저수지
석문 당진 난지도 용못·송산면 당산저수지에서 서식 멸종 위기종인 가시연꽃은 산림청지정 보호 1순위로 돼 있다. 산림청 광릉수목원의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가시연꽃은 세계적으로 1속1종에 속한 수생식물로 동아시아지역의 오래된 지형에서 자생하는 희귀 식물로 꼽힌다. 송산면 당산리에 있는 당산저수지는 1945년 해방이 되던 해에 만들어졌는데 이 저수지의 면적은 25,000㎡정도이며 난지도의 용못은 8,833㎡ 규모로 두 곳에서 가시연꽃이 자생해오고 있다. 당산저수지는 저수지로 된 뒤로 준설이 한번도 된 적이 없어 수심이얕고 마름, 부들이 많이 나 있으며 현재는 삽교호의 물로 농사를 짓기 때문에 농업용 저수지 역할을 떠나 보조노릇만 해오고 있는 곳이다. 가시연꽃은 수련과에 Salibery가 중국에서 처음으로 가재한 속으로 1년생이다.
● 강릉 선교장(활래정) 선교장(船橋莊) 중요민속자료 제 15호 위치 : 강원도 강릉시 운정동 431 강원도에서 가장 큰 개인집으로 유명한 선교장은 조선 후기의 전형적인 사대부의 저택으로 효령대군의 10대손이며 만석지기 대지주였던 이내번이 18세기초 이곳으로 이주하면서 지은 건물이다. 오랫동안 가세가 번창하면서 사랑채인 열화당과 정자인 활래정 등이 중건되어 집의 규모가 더욱 커졌다. 안채인 동별당과 열화당, 활래정, 사당이 있어 민가의 시설을 고루 갖추었으며, 당시에 사용하던 생활용구 및 예술품등 유물이 잘 보존되어 조선후기의 주거생활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집 바깥에는 연못과 정원이 있는데 그 주위로 능소화. 배롱나무. 해당화. 연꽃. 옥잠화등 갖가지 화초들이 심어져 있고 연꽃이 연달아 피는 7 ~ 8월이면 풍광이 더욱 보기 좋다.
● 영양 서석지
있는곳 : (영양군 입암면 연당1리 394번지) 품 격 : 국가지정 문화재 '중요민속자료 제108호' (1979. 12. 28. 지정) 규 모 : 정면 4칸, 측면 2칸, 팔작 기와지붕 서석지는 조선 광해군 5년(1613) 성균관 진사를 지낸 동래인 석문(石門) 정영방(鄭榮邦, 1577~1650) 선생이 조성한 조선시대 민가(民家) 연못의 대표적인 정원 유적이다. 인공 건물인 경정(敬亭), 주일재(主一齋), 정문(正門) 등과 생물 경관인 연못 주변의 사우단(四友壇)에는 소나무, 대나무, 매화나무, 국화를 심었으며, 선비의 지조를 상징하는데 4백년생 은행나무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못 가운데는 연꽃을 심어 꽃향기를 품고 있으며 정자 마루 위에는 당시에 대명절의로 이름난 명사들의 시가 보존되어 있어 당시의 사회상과 선비들의 생활상 및 주변에 가꾸었던 식물에 관한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또한 석문 선생의 장남 익제공(益濟公)이 제작했다는 [이자서절요(李子書節要)] 목판각 6권 360장과 [임장세고] 목판각 2권 90 장이 전하고 있다. 서석지는 정주(定住) 공간 조성의 생태적 접근방식이나 자연 지형의 의미 부여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합일 사상'등을 토대로 한 정원 조성의 기법을 이용하고 음양오행설 및 풍수설과 무위자연설에 바탕을 두어 자연과 인간과의 조화를 기본으로 하여 조성한 가장 순수한 임천(林泉) 정원으로서 일본이 자랑하는 임천정원에 훨씬 앞서 발달된 우리 고유의 정원양식을 갖춘 우리 나라의 귀중한 문화재이다.
●부여 궁남지
백제의 고도 부여에는 수양버들이 바람에 살랑거리고 그 밑으로 진한 연꽃 향기로 가득 찬 궁남지가 있다. 이곳은 과거 백제 별궁이 있던 연못 자리에 2001년부터 다양한 연꽃을 심어 그야말로 연꽃박물관을 연상케한다. 1만 4000여평에 홍련,백련,가시연,노랑어리연,물양귀비 등 다양한 색깔을 가진 연을 재배해 사진작가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다. 부여 궁남지 (041)830-2512
[대전/충남]부여 궁남지 연꽃촬영 명소로 떴다 [동아일보 2003-09-15 17:42] 백제시대 왕들이 자주 찾는 행궁(行宮)으로 알려진 충남 부여의 궁남지(宮南池·사적 135호·부여읍 동남리)가 연꽃 촬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15일 부여군에 따르면 평일에는 10여팀, 휴일에는20팀 가량의 사진작가나 사진동호회원들이 궁남지 인근에 조성중인 연꽃단지를 찾아 사진을 찍고 있다. 연꽃축제가 열린 지난달 2일을 전후해 매일 1000여명의 일반 관광객이 연꽃단지를 찾았다.
백련과 홍련이 진 요즘에도 작가들의 촬영 행렬이 줄지 않고 있다. 물양귀비 자수련 황수련의 아름다운 자태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서다. 궁남지 연꽃 단지는 다른 연꽃 단지에 비해연꽃의 종류가 다양하고 탐방로가 연못의 가운데로 나있어 근접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작가들이 찾고 있다.
부여군은 궁남지 인근 2만7759m² 논에 백련 1만4000본을 비롯해 홍련 가시연 적수련 물양귀비 황수련 자수련 왜개연 등 8종류 1만7900여본을 심었다. 15일 궁남지를 찾은 생태사진작가 김종호씨는 “전주 덕진공원과 경북 예천 대구 경산 전북 부안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연꽃 단지를 다녀봤지만 한 곳에서 이처럼 다양한 연꽃을 접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가시연 등 토종 연꽃이 많지 않은 데다 수심이 얕아 개구리밥 등 잡풀이 앵글에 뒤섞여 들어와 아쉽다”고 말했다. 김무환(金茂煥) 부여군수는 “연꽃단지 주변에 야생화 동산을 조성해 궁남지를 꽃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여=지명훈기자 mhjee@donga.com
[경향신문 2003-07-29 16:42] ◇세월 속에 묻힌 ‘王都’부여
언제부터인가 부여는 세월 속에 묻혀버렸다. 수학여행 때면 빠지지 않던 필수 코스. 앨범 속에 백마강과 낙화암의 빛바랜 사진이 남아있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요즘 가보고 싶은 곳으로 퍼뜩 부여를 떠올리는 사람은 드물다.
“길이 불편했잖유. 학창시절에 백마강 낙화암만 둘러보고 나서 볼 건 다 봤다고 생각한다니까”
그러나 지난해 12월 천안~논산 고속도로가 뚫리면서 이제는 가는 길이 훨씬 편해졌다. 부여는 가장 찬란했던 백제문화를 볼 수 있는 마지막 왕도. 사적지와 문화재가 179점이나 흩어져 있다. 조금만 다리품을 팔면 곳곳에서 진귀한 역사의 보물들을 만날 수 있다.
백제를 만나기 위해 가장 먼저 들른 곳은 궁남지. 궁남지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연못이다. ‘삼국사기’에는 백제 무왕 때인 634년 ‘궁 남쪽에 못을 파고, 못 언덕에 수양버들을 심고, 못 가운데 섬을 만들었다’고 기록돼 있다. 이곳에서 무왕은 왕비와 함께 뱃놀이를 즐겼다고 한다. 1만여평이나 되는 연못 한가운데 포룡정이란 정자가 섬처럼 떠있고, 다리로 이어져 있다. 경주 안압지보다 40년 먼저 생겼다. 이러한 백제의 조원(造園) 기술은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정원문화를 탄생시켰다.
김무환 부여군수는 “주민들은 이곳을 마래방죽이라 불렀는데 옛날 궁남지 주변에 마밭이 많았기 때문”이라며 “궁남지가 바로 서동요의 주인공인 무왕 설화의 배경이 된 곳”이라고 설명했다. 백제의 무왕은 아이들에게 마를 나눠주며 ‘선화공주가 밤마다 마동이(무왕)와 잠을 잔다’는 노래를 퍼뜨려 선화공주를 아내로 맞았다. ‘마래’가 무왕이 아이들에게 나눠준 마와 관계있다는 것. 무왕·선화공주의 이야기는 원효대사·요석공주의 설화와 함께 삼국시대 최고의 러브스토리라고 할 수 있다.
비록 역사적으로는 순서가 맞지 않는 얘기지만 궁남지에는 또다른 무왕 설화가 얽혀 있다. 삼국유사에는 무왕의 어머니가 연못에 살던 용과 잠을 자고 난 뒤 무왕을 잉태했다는 기록도 있다.
궁남지 일대에는 요즘 연꽃이 한창 아름답게 피어 있다. 부여군은 궁남지 주변 10만평을 매입한 뒤 1만여평의 연지를 따로 조성했다. 지난 5월 홍수련을 시작으로 왜개연, 개연, 물양귀비, 노랑어리연, 백수련, 가시연, 백련 등 10여종의 연꽃이 앞다퉈 피고 있다.
연꽃은 9월까지 이어진다. 홍련은 지금이 한창 절정기다. 꽃송이가 어린아이 얼굴만큼 크고 탐스럽다. 연잎 위로 꽃대를 꼿꼿하게 세우고 있는 홍련을 보고 있으면 눈치 빠른 사람들은 무릎을 탁 치며 백제금동향로(국보 제287호)를 떠올린다. 금동향로는 1993년 능산리 고분군에서 발굴돼 삼국시대 문화사를 다시 쓰게 했다는 ‘보물 중의 보물’. 바로 연꽃의 형상을 하고 있다.
연꽃을 보려면 오전에 찾아야 한다. 잎이 작은 수련류는 이른 새벽 꽃봉오리를 터뜨렸다가 햇살이 정수리를 쪼는 오후가 되면 잎을 닿는다. 자오련(子午蓮)이라는 이름도 여기서 나왔다. 요즘은 가시가 돋친 가시연, 쟁반처럼 떠있는 수련, 고고한 백련 등을 담으려는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여행길잡이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 남공주IC나 탄천IC를 이용할 수 있지만 초행자들은 서논산IC에서 빠져나온다. 부여 방향 국도 4호선을 탄다. 길은 왕복 2차선. 부여읍까지 15분 걸린다. 가는 길목에 백제왕릉군이 있다. 공주와 갈라지는 부여읍내 3거리에서 좌회전해서 직진하면 로터리가 나온다. 로터리를 끼고 군청쪽으로 좌회전하면 왼쪽으로 정림사지와 궁남지 가는 이정표가 보인다. 군청에서 정림사지와 궁남지는 모두 승용차로 5분거리다. 국도 4호선을 타고 군청을 지나 보령쪽으로 직진하면 백제대교. 다리 바로 옆 둑방길로 들어서면 구드래 나루터로 이어진다. 부여군청 문화관광과(지역번호 041)830-2224. 충남 종합관광안내소 830-2585.
부여읍 부여여중 뒤에 2개월 전 세워진 ‘부여문화관광호텔’(835-5252)이 깨끗하다. 비교적 객실이 넓다. 온돌과 트윈베드룸 8만5천원. 식사로 메로구이와 메로매운탕을 잘한다. 읍내에 있는 ‘방울이네 집’(833-7772)은 우리콩으로 만든 숨두부 전문점. 구드래 나루 옆 ‘어라하’(832-5522)는 홍삼 찌꺼기를 사료로 먹여 키운 한우고기를 판다. 육질이 부드럽다. 규암면 규암리에 있는 ‘영일루’(835-9242)는 30년 역사의 해장국집.
올해 제1회 궁남지 연꽃축제가 8월2일 열린다. 전통다도 시연, 연차 시음회, 연꽃 기획전, 연꽃문양 탁본체험, 문화유적 사진전, 원두막짓기대회, 연꽃 사생대회, 품바 공연, 국악 공연 등이 마련된다. 궁남지 사적관리사무소. 830-2512 〈부여/글·사진 최병준 기자 bj@kyunghyang.com〉
● 기타 볼 수 있는 곳 경복궁 향원정 02-732-1931 성남 정토사 031-723-9797 지하철 3호선 양재역 5번 출구 78-1번 버스를 타고 종점 성남 연꽃세상 011-9021-3527 신촌 봉원사 02-312-0228 서울 건국대 02-450-3114 양수리 수종사 031-576-8411 용인 한택농원 031 333-3558 태안 청산수목원 041 672-1927 서산 개심사 041 688-2256 일산 호수공원 031-906-4557 태안 청산수목원 041-672-1927 공주 화림원 041-841-7840 공주 영평사 041-857-0202 양양 낙산사 033-672-2448
[경상도권 연꽃촬영지]
●유호연지(柳湖蓮池) 청도군 유호연지 054-372-8800 경상북도청도군화양읍유등리 홍 련 북대구 IC-대구로 진입-신천대로 끝 부분 달성군 가창면이다. 가창면소재지에서 4~5km 가면 팔조령 터널을 지나 옛 이서국-4km정도-양원 삼거리-유등리방향 좌회전-2km정도 (위치 :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유등리) 가는길 고속도로 북대구 IC 에서 대구로 진입하면 대구의 남북을 관통하는 신천대로와 연결이된다. 신천대로를 타고 계속 가면 끝 부분이 달성군 가창면이다. 가창면 소재지에서 4~5km를 가면 팔조령 터널이 나오는데 터널을 지나서 옛 이서국 땅을 4km정도 달리면 양원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 에 서 유등리 방향으로 좌회전 하여 2km정도 가면 넓은 연못이 있다. 남부지방에서는 청도읍에서 풍각 창녕방향으로 길을 잡아 오다보면 화양읍 소재지가 나오고 소재지를 좌로하고 우회도로를 따라오면 구 도로와 만나는 지점에서 우측으로 다리가 하나 있고 이 다리를 건너 2km쯤 가면 좌측으로 연못이 있다. 유호연지의 역사 조선중엽인 1520년대 이 지방을 세거지로 하고 사는 철산이씨 모헌(慕軒) 이육(李育)선생이 갑자사화 후 벼슬을 버리고 낙향한 후 유지(溜地)에 못을 파고 연을 심었다. 연못 동편에 군자정(君子亭)이라는 정자가 있다. 이정자는 1531년(중종26년) 세운후 여러차례 중수 하였는데 현재의 건물은 1970년에 세워진 것이다. 연못 면적이 20,600평이고 둘레가 약700m인 이 연못에는 중앙지점 일부를 제외 하고는 모두 연으로 덮혀있어 오가는 이 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청도 팔경에 들어가는 이 연못은 조선시대부터 부녀자들이 음력 8월16일 모여서 연꽃을 완상(玩賞)하면서 회포를 풀고 윤정(倫情)을 나누는 만남의 장으로 이용되었으며 선비들은 군자정 강계(君子亭 講契)를 조직하여 음력 8월 18일 강회를 열었는데 이 행사는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고 한다. 참고사항 : 군자정이란 이름은 주렴계의 "애련설"에서 유래되었음(연의 역사 참조) 이 연못주위로 봄이면 온 천지가 복숭아 꽃이라 무릉도원을 이루고 가을에는 감이 지천으로 널려 있다. 연못에서 동편으로 4km정도를 가면 용암온천과 산속에 기차가 서있는 "테마랜 드"가 있고 앞으로 우리나라 유일의 상설 소 싸움장인 "청도투우장"이 위치해 있다.
●운암지 대구시북구칠곡운암지공원 수련.어리연 옻골에 있는 운암지 대구광역시 북구 구암동 [대구 칠곡지구 택지조성 사업 3지구 동쪽 끝] 대구에서 구안국도를 따라 가다 중앙고속도로 나들목 진입로와 마주치는 칠곡지하도 직전에 우회전하여 신호대를 두세 개 지나면 팔거천이 나오고 다시 신호 몇 개를 받으며 계속 직진하면 아직은 건물들이 듬성듬성 들어선 택지 조성 지구가 있다. 그 끝 부분 좌측으로 큰 건물이 보이는데 중학교다. 왕복 4차선 도로를 따라가다 직각으로 꺽이는 부분에 십 수대의 차를 세울 수 있는 공간이있고 대형 포장마차가 몇채 보인는데 그 위를 보면 못둑이 있다. 연못의 크기는 둘레가 500m정도 된다. 못둑 위는 알맞은 넓이로 시멘트 포장이 되었고 북쪽과 동쪽으로는 산으로 연결되는 산책로가 있다. 연못 가장자리에 수련을 심었다. 그리고 인공으로 심었는지 자생으로 생겼는지는 모르지만 노랑어리연이 많이 자라고 있다. 연못 중앙에는 분수대가 설치 되었고 동편에는 연꽃을 가까이서 볼 수도 있고 사진도 찍도록 나무다리를 놓았다. 연못 동쪽 산과 연결되는 곳에는 야외 공연장도 설치되어 있고 각종 운동 기구도 비치되어 도심속의 공원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기에 충분하다.
●용강지 경상북도청도군이서면 홍 련 용강지(龍岡池) 와 용연정(龍淵亭) 위치 : (청도군 이서면 학산리) 대구에서 신천대로를 타고 가창을 지나서 팔조령 터널을 지나면 이서 땅이다. 터널에서 4km정도를 가면 양원 삼거리가 나오는데 직진하여 2.5km정도를 가면 전면에 어떤 회사에서 짓다가 중단한 고층 아파트 건물이 보이고 점멸신호와 함께 학산 삼거리 표지가 보이는데 그 표지판 약 50m 전방 우측으로 龍岡書院(용강서원) 표지석이 있고 작은 다리를 건너 마을 로 들어가는 길이있다. 마을로 들어서면 저 멀리 산밑에 서원이 보이고 못둑에 정자가 있는 연못이 나온다. 이 용강지는 그리 넓지 않은 자그마한 연못이다. 입구에는 벚나무가 심어져 있고 연못 입구에는 밀양박씨 문중에서 연꽃을 키우고 있으니 연이 덜 자란곳에서는 낚시를 삼가 달라는 안내판이 문중명의로 서 있고 연못 곳곳엔 태공들이 낚시대를 드리우고 앉아있는 모습이 한가롭다. 문중에서 세운 안내판처럼 연못 중앙에는 아직 연이 자라지 않고 가장자리로 연이 있다. 물이 깊어서 인지 아직 세력을 확장 중이라서 그런지 수면위에 떠있는 연닢이 많다. 이 연못의 연을 주제로 사진작가 이태영님이 1998년에 화첩을 내신 일이 있는데 그 때도 뜬잎이 많은걸 봐서는 깊이가 상당한 것 같다. 연못의 서편에 "용연정"이란 정자가 있고 못둑에는 벚나무가 심어져 있다. 이 연못에도 남쪽 가장 자리에 가시연이 자리잡고 세력을 확보 하고 있는 중이었다. 물 속에는 개구리인지 가물치인지 인기척이 날 때마다 첨벙 첨벙 하는 물소리와 함께 무엇이 숨어들고 연밭속에는 작은 물새들이 먹이를 찾아 열심히 쏘 다닌다.
●삼천지 대구 영남대학교 053-810-2114 영남대학교 정문을 지나면 서편으로 대 운동장이 있다. 운동장 위로 보면 버드나무가 한줄로 서있고 그 너머에 잡초가 우거진 낮은 둑이 보이는데 이곳이 "삼천지"다. 면적이 23,000평정도 되는 저수지에 깊은 곳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온 못에 연이 자란다.
●벼락지 의성군 단북면 정안리 홍련 대구에서 중앙고속도로 타고 의성 나들목(구. 도리원)에서 내려 국도를 타고 예천방향을 잡아 비안면을 지나서 안계면 까지 간다. 안계면 소재지 직전에 우회 도로가 있는데 우회도로를 타고가다 약간 오르막을 올라서면 안계소재지를 좌로 끼고 작은 네거리들이 나온다. 첫 네거리를 지나면 좌측으로 "영남제일병원"이 있고 오른쪽으로 "현대정유 주유소"가 있다. 이 건물 앞에 있는 네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는데 이정표에는 "상주.단밀"을 안내하고 있다. 돌아서면 면 곧 바로 소재지에서 나오는 구도로와 만나고 조금 더 가면 단밀로 가는 지방도가 있는데 여기서 우회전하면 좌측으로 작은 연못이 보인다. 조금더 가면 자연부락 사이에 보일 듯 말 듯 이정표가 있는데 "단북"으로 가라는 안내를 따라 작은 고개를 넘어 500m쯤 가면 오른쪽으로 도로를 베고 10,000여평의 연못이 있다. 예천방향으로 바로 길을 잡으면 위의 네거리를 통과하여 우측으로 예식장과 미곡처리장을 지나서 작은 마을 정안2리에 다달으면 "단북"으로 가는 이정표가 있다. 이 길을 따라 1.5km정도 가면 소재지가 있고 그 앞에 수줍은 듯 나지막한 둑이 보인다. 넓은 들판과 나즈막한 산들이 있는 전형적인 농촌이다. 평지 저수지로서 3면이 둑이고 그 높이가 아주 낮아서 가까이 와 보지 않으면 벼가 다 자란 여름 부터는 못둑이 잘 보이지 않을 것 같다.
●망월사 경상북도칠곡군지천면달서1리 홍 련, 백 련
가는 길 고속도로를 타고 오면 왜관에서 내려서 출구 삼거리에서 대구로 들어오면 동, 서, 남, 북대구 IC가 아닌 중앙고속도로 칠곡 IC에서 내려서 첫신호에서 우회전 하여 왜관 방향의 길을 잡으면 "신동재"와 우회도로로 가는 길이 있는데 어느길을 택해도 좋다. 우회 도로는 좀 빨리 달릴 수 있고 신동재는 아카시아가 우거진 길이라서 더욱 좋다. 고개 마루에 아카시아 축제 때 세운 장승들도 구경하면서 간이매점에서 목도 축일 수 있다. 우회 도로는 신동재를 빙 돌아서 신동입구에서 재에서 내려오는 길과 마주친다. 이곳에서 신동으로 약간 올라가면 시내버스 승강장이 있고 오른쪽으로 꺽어지는 길이 있다. 여기에 망월사를 필두로 너댓개의 절을 안내하는 안내판이 있어 절골이다 싶은 인상이 든다. 안내판을 따라 우회전 하면 곧바로 좌회전 하라는 안내판이 다시 나온다.도랑를 따라 난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마을도 지나고 들판도 지나서 2.6km를 가면 삼거리가 나오고 우측으로 다리가 있는데 "창평교"다. 우회전을 하면 마을이 있고 또 삼거리가 나오는데 좌회전을 하면된다. 좌회전 하여 장식용 돌들을 진열한 오르막길을 오르면 좌측으로 넓은 저수지가 있고 입구에는 낚시인들을 위한 작은 가게도 있다. 이 저수지가 "枝川池"다. 오른쪽에는 "報本齊"라는 건물이 있다. 이 길을 따라 가면 마을이 나오는데 달서1리다. 마을입구에서 보면 좌측 산중턱에 아담한 도량이 보이는데 이곳이 "望月寺"다. 국도에서 약3.6km정도 된다. 절 앞에 정갈한 연밭이 절에 가기 위해서는 작은 다리 연화교를 건너야 한다. 다리를 건너서면 좌측으로 너무 너무 공이 든 표가 나는 연밭이 오는 길손을 반긴다. 눈 짐작으로 300여평 됨직한 연밭이 있는데 5분지 3은 홍연이 심어져 있고 5분지 2는 흰연(白蓮)이 심어져 있다. 그 주위로 길을 만들고 길과 연밭 사이에는 잔디를 심어서 잡초 한포기 없이 잘 가꾸어 두었다. 그리고 몽매한 이들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 흰 줄로 "금줄"을 매어 두었다. 입구에는 연밭을 조성한 연유와 어떻게 활용 할 것 이라는 안내판이 있다.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아오고 다회에서 다례행사도 많이 하는 곳이다.
●경산 연지와 주변 홍련지 [경향신문 2003-08-19 16:33]
◇경북 경산일대 방죽마다 연꽃 활짝
경북 경산시는 연꽃방죽이 유달리 많은 곳이다. 진량읍 연지를 비롯해 압량면 갑못, 삼풍동 삼천지 등에 연꽃이 피어있다. 경산 일대가 드넓은 평야지대지만 강줄기가 없다보니 농업용수를 위해 저수지를 많이 만들었고 자연스럽게 연이 퍼져나갔다.
이 중 가장 큰 연꽃 방죽은 연지. 이름 그대로 연꽃 저수지란 뜻이다. 톨게이트 바로 옆 대로변에 붙어있지만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둑방이 높아서 밖에서는 연밭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연못은 무려 6만평이나 된다. 무안의 백련지보다는 조금 작은 편이지만 둘레가 4㎞로 한바퀴 도는 데 1시간 정도 걸린다.
연지는 낚시터로는 제법 소문이 나있다. 새벽부터 낚시꾼들이 몰려나와 수로에 낚싯대를 펼쳐두고 있다. 붕어와 베스의 입질이 잦다. 물닭과 논병아리 같은 물새들이 넓은 연잎에 몸을 숨기며 이리저리 먹이를 찾느라 분주하다. 수로를 통해 물이 흘러드는 2,000~3,000평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연잎으로 뒤덮여 있다. 연지에는 홍련이 많이 핀다. 올해는 개화가 조금 늦어 요즘이 절정이다. 9월초까지 연꽃을 볼 수 있다. 연못 너머로 아득하게 건너편 둑방이 보이고 그 뒤로 병풍 같은 산줄기가 퍼져있다. 연잎이 워낙 크다보니 연꽃이 상대적으로 적어보이는 것이 아쉽다. 그러나 이만한 연밭을 다른 곳에서는 찾기 힘들다.
갑못은 연지에서 4~5㎞ 정도 떨어져 있다. 방죽은 작지만 꽃은 연지보다 많이 피었다. 1만평 조금 넘는 연못이 온통 연꽃으로 뒤덮여있다. 연꽃을 찍으려는 사진작가들이 꽤 된다. 20~30여년 전부터 연꽃이 번식하기 시작해 지금은 연못 대부분을 덮고 있다. 갑못에서 가까운 영남대 안에도 1만여평이나 되는 연꽃 방죽이 있다. 학생주차장과 운동장 뒤편에 있는 삼천지도 연꽃으로 가득 덮여있다. ‘흐린 세상을 욕하지마라/진흙탕에 온 가슴을/적시면서/대낮에도 밝아/있는 저 등불 하나’ 이외수의 ‘연꽃’이란 시구처럼 연꽃이 대낮의 등불처럼 환하게 피어있다.
▲교통 경부고속도로 경산IC~경산 방면 우회전 왕복 4차선 도로~경산참외단지~동일가구 앞 3거리 좌회전~윤성아파트 단지~연지. 갑못은 경산IC~경산 방면 직진~한라아파트 앞 3거리 좌회전~자인 방면 919번 지방도~갑못. 자인 방면 도로에서 길을 잃을 수 있으므로 한라아파트를 이정표로 삼는 것이 좋다. 경산IC에서 경산 방면으로 계속 직진하면 영남대 삼천지. (위치 : 경부고속도로 경산인터체인지 부근(경산시 진량읍 선화리))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경부고속도로 경산 인터체인지에서 경산방향 출구로 나오면 넓은 들판을 가로질러 잘 다듬은 신작로가 있다. 이길을 따라 나서면 곧바로 작은네거리가 하나 있는데 평소에는 점멸신호가 깜박인다. 그 곳을 지나 출구에서 약 1km지점에 다시 네거리가 있다. 우측 안내판에 "효가대" "경일대" "경동정보대" "환상리"를 알리는 표지판이 있고 좌측으로는 작은마을이 있고인터체인지에서 2.5km를가면 도로 좌측으로 "현흥초등학교"가 있다. 이 초등학교130m전방에 신호대가 있는데 좌회전이 가능하다.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며 길가를 보면 "동일가구" 안내판이 커다랗게 보인다. 이길을 잡으면 된다. 경산 인터체인지에서 남쪽을 보면 들 폭판에 아파트단지 2개가 보이는데 그 사이에 넓은 연못이 보인다. 그 아래엔 논에 연이 심어져 있다.
▲주변 명소 경산IC에서 경산 방향으로 참외단지를 지나자마자 오른쪽 압량면 오목천과 금호강 둑방 사이에 경산사이판온천모텔(053-818-1400)이 있다. 주변은 추운 겨울에도 풀이 자랄 정도로 따뜻한 기운이 감돈다고 한다. 늙은 봉황이 살았다는 전설로 인해 노봉골이라고 불리는 곳. 온천수는 약간 푸른 빛을 띠고 있다. 숙박도 할 수 있다. 숙박료는 평일 4만원, 주말 4만5천원. 갑못 가는 길에 이정표가 세워져 있는 상대온천(815-8001)은 원효와 설총 등이 태어났다는 삼성산 자락에 있다. 1982년 개관했다. 역시 숙박이 가능하다. 〈경산/글·사진 최병준기자 bj@kyunghyung.com〉
● 기타 볼 수 있는 곳 대구 연꽃마을 031-791-5242 부산 국청사 051-517-5003 부산 묘심사 051-467-2390 부산컨트리클럽 051-508-0707 부산 두구동연밭 051-518-7790 창녕 우포늪 055-536-5207(가시연) 경주 서출지 054-746-9912 경주온천관광호텔 054-746-6661 경주화랑교육원 054-738-1112 진천 독립기념관 041-560-0114 안심늪 대구시동구사북구대림동 홍 련 경산연못 경상북도경산시영남대학교 후편 홍 련 연호지 경상북도울진군울진읍연지리 홍 련 중덕지 경상북도상주시중덕동 홍 련
[전라도권 연꽃촬영지]
●금당지 전라남도강진구성전면금당리 백 련 강진에서 성전방향을 따라 가면 성전면과의 경계지점에 LG정유 남산주유소가있다. 주유소를 지나서 조금 더 가면 우회도로 지하통로가 좌측으로 있는데 입구에 제일제당 시범농장과 운전면허 시험장 안내판이 있고 오른쪽으로 작은 마을이 하나 보이는데 이곳이 금당리다. 마을 입구에는 돌로 만든 금예연당(金曳蓮堂)이라는 안내판이 있는데 우회전하여 조금만 가면 마을앞에 연못이 있다. 우리나라에 연이 있는곳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흰연이 있는 곳은드물다. 그 중에서도 이곳이 제일 오래된 연못인 듯 하다.이 금당지의 역사는 한 300년 되었다고 한다. 금당지는 마을 입구에 자리잡고 있다. 금당지를 빙 둘러서 모두가 길이다. 앞에는 마을 회관으로 올라가는 넓은길이고 나머지 세 방향은 동네로 들어가는 길이다. 금당지에는 두 개의 작은 섬이 있는데 동쪽섬에는 소나무가 서쪽섬에는 잡목이 살고 있으며 남쪽으로 난 길가에는 오래된 떡버들이 연륜을 자랑하고 있다.뒤켠에는 정자가 하나 있는고 물속에는 메기, 잉어, 황소 개구리들이 함께 살고 있다
●청하산 청운사 백연꽃 촬영지 (전북 김제) 여름에 피는 꽃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연꽃! 그것도 백연꽃이라면 더욱 청아한 느낌을 가지게한다. 전북 김제에 있는 청하산 청운사에는 주지 스님께서 몇해 전에 심어놓은 백연꽃이 지금은 온 사방에 활짝피어나 그 자태를 뽐내고 있답니다. 아주 가까이에서 촬영할수가 있어 광각렌즈부터 망원렌즈에 이르기까지 모든 렌즈로 주제를 아름답게 포착할수가 있어서 사진인들의 각광을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곳이 알려지게 된것은 작년에 TV와 사진신문에 발표되면서 부터랍니다. 아직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되지 않아서 사진촬영에 아주 좋은 장소랍니다. 백연꽃하면 무안을 연상케하지만 그곳보다도 더욱 좋으며, 이곳에서 마시는 한잔의 백연차는 도시에서의 무기력함을 씻어주기에 좋은 차 랍니다. 7월 6일 - 7일 2일간 열리는 백연축제는 볼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한번쯤 사진인들과 가족들과 함꼐 오시면 좋은 시간이 될것입니다. 촬영시간은 새벽(일출)부터 오전시간(10시)까지가 좋으며 저녁시간에도 좋은 빛을 얻을수가 있답니다. 이곳에서 촬영을 끝내고 금강하구언을 찿아 강변도로를 달려보시면 새로운 활기가 넘칠거라고 생각 됩니다. 백연꽃 촬영!전북 김제로 오세요. 지금 한창 피어나고 있답니다. *** 찿아 가는 길 *** 서해안고속도로 이용-동군산IC를 이용 우회전하시면 300M (대야검문소), 이곳에서 다시 좌회전하시고 만경교를 지나면 신호등(직진), 이곳에서 150M앞에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시고, 300M가시면 좌측에 청하초등학교(이곳에서 좌회전), 100M가면 청하산청운사 백연지 표말이 있답니다. 백연축제가 열리는 동안은 곳곳에 입간판이 설치되므로 쉽게 찿을수가 있답니다. 안내가 필요하시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군산지부 총무 박춘성. 011-671-2245 063-468-9111 063-468-9177
일명 ‘구품연지’라는 별칭을 가진 김제 청운지는 청운사 주지인 도원 스님이 청정한 극락정토를 상징하기 위해 98년부터 9개 연지(1만 6000여평)를 만들고 그 곳에 백련을 심어 8월말까지 ‘백련축제 ’을 펼친다.김제 청운지 (063)543-1248 [스포츠서울-이태훈기자] 김제 익산에서 김제로 가자면 꼭 건너야하는 목천교가 있는데 다리 끝에서 제방 도로로 바로 우회전하면 거기서부터 11Km. 다음부터는 거의 외길. 제방도로에서 첫 마을이 척산마을인데 좌회전하면 되고 안내판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 전주 덕진공원과 익산 홍련암 덕진공원 전주시덕진구 덕진동 홍 련 홍련은 백련에 비해 연꽃이 일찍 개화하는 편이다.전주 덕진공원에 있는 홍련 연지는 규모가 4만 5천평으로 엄청나다. 단순히 이곳은 연꽃만을 감상할 수 있는 것 이외에도 물놀이도 함께 할 수 있다. 익산 홍련암의 연지는 1천여평으로 그리 크지 않지만 개인 암자 옆에 아름다운 홍련을 심어 감상한다는 그 자체가 놀랍다. 특히 홍련암의 연꽃은 오전 6시부터 연잎이 벌어지기 시작해 7시 정도가 되면 작은 마을이 연꽃 향기로 진동한다. 전주 덕진공원 (063)281-2436,익산 홍련암(063)263-6072
●정읍 피향정 정읍 피향정 앞 연꽃 만발 피향정 전북 정읍시 태인면 피향정 '호남제일정'이라 불리는 전북 정읍시 태인면 피향정(보물 289호) 앞 3천평 규모의 연못에 연꽃이 만발했다
●무안 백련지 [전자신문 2003-08-30 08:30] 무안 백련지 (061)450-5226, 회산방죽 전라남도무안군일로읍복용리 홍련.백련.가시연수련 전남 무안군 일로읍 복용리에 자리한 회산 백련지는 주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일제시대 때 축조된 저수지다. 당시에 마을 주민이 저수지 가장자리에 백련 열두뿌리를 심었는데 그것이 저수지에 가득 퍼져 오늘날 동양 최대의 백련 자생지가 되었다.
꽃을 보려면 오후보다 아침에 찾는 것이 좋다. 혹자는 연꽃을 일러 별의 눈물을 머금고 피어난다고 했는데, 여기서 별의 눈물이란 이슬을 의미한다. 새벽 이슬을 머금은 연꽃은 더없이 아름답다. 연꽃은 해가 떠올라 햇살이 강해지면 꽃잎을 닫는데, 오후 두세시 이후에는 봉오리 형태로 돌아간다.
▲찾아가는 길=서해안고속도로 일로IC로 나간다. 일로읍 소재지를 지나 820번 지방도를 따라간다. 나들목을 나와서부터 백련지 표시가 잘 되어 있어 표지판만 쫓아가면 된다. 나들목에서 10여분 거리. 무안군 소재지에서 갈 경우 811번 지방도로를 이용한다. 30여분 소요. 문의 무안군청 (061)450-5226
회산방죽 <한국기네스가 인정한 최대 백련자생지> 가는 길 호남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장성IC에서 내려 함평을 거쳐 무안입구에 들어서면 좌측산밑에 무안병원이 보이고 병원입구에서 좌회전 신호를 받아서 2차선 도로를 따라간다. 무안역 삼거리에서 우회전하고 몽탄을 지나 계속 내려가다 일로읍쪽과 갈라지는 삼거리에서 좌회전한다. 이때 부터 잘 다듬어진 도로에 새겨진 "연꽃"글씨만 따라가면 되는데 연못2.8km전방에 있는 급 커브에서 좌회전하고 곧바로 우회전하여 한참을 가면 된다.
회산연못에는 넓은 못뚝 못뚝에 길을내고 정자도 짓고하여 가까이서 볼 수 있게 하였고 특히 연못 중앙으로 나무 다리(白蓮橋)를 놓고 중간 중간에 높다란 망루를 만들어 사진촬영하는 이들의 심정을 헤아렸다. 10 만평 대부분을 꽃색이 희면서 끝부분에 약간 분홍빛을 띄는 白蓮이 주를 이루고 있고 백련교 주위와 못뚝쪽으로 가시연이 관찰되었고 백련교 중앙부에 흰색어리연이 약간 보였다. 평소에 주차장으로 쓰이는 뚝앞에는 수생식물 관찰원이 조성되어 두색의 "수련"과 "어리연" "노랑어리연"등이 심어져있고 앞으로도 많은 수생식물을 심을 계획이다. 물은 맑고 깨끗하여 물밑의 고기가 노니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맛집=백련축제가 성황을 이루면서 주변에 음식점들이 하나둘 생겨났다. 백련지 바로 앞에 연잎쌈을 곁들인 유황오리와 연잎부침개를 하는 연방죽 유황오리 식당((061)282-3970)이 있다. 몸에 좋은 유황오리를 푸른 연잎에 싸먹는 것도 색다른 맛이다. 연잎을 갈아넣어 초록빛으로 먹음직스럽게 부쳐낸 연잎부침개도 별미. 유황오리 주물럭 2만5000원, 유황오리 훈제구이 3만원, 연잎부침개 5000원. 영산강 하구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장어로 만든 장어구이도 무안의 대표 음식. 영상강변에 자리한 몽탄면 명산리가 유명하다.
[주말여행] 세계 최대의 백련 서식지 전남 무안 화산백련지 [시티라이프 2002-09-06 16:04] 목포~무안 간 1번 국도에서 일로 방향으로 오다보면 거대한 연꽃방죽 이 나타난다. 상상조차 가지 않는 엄청난 규모인 10만평의 땅은 매년 여름이면 연꽃 천지로 변한다. 이 마을의 이름은 회산(回山). 때문에 이 곳의 정식 명칭은 회산백련 지가 된다. 백련 서식지가 되기 전에는 그냥 회산저수지로 불렸다. 일제 시대에 축조된 10만 여 평의 회산저수지는 인근농지 약 250㏊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젖줄 역할을 했지만 영산강 하구언이 축조되면 서 그 기능이 점차 줄어들게 되었고 이제는 용수 공급보다는 무안 최 고의 관광명소가 되었다. 회산저수지에 자생하는 연으로는 백련이 주를 이루지만 여성스러운 이미지의 수련과 붉은색 꽃을 피우는 왜개연, 홍연, 노랑색 꽃이 일 품인 노랑어리연 등의 모습도 볼 수 있다. . 무안에서 1시간 남짓 떨어진 곳에 불갑사라는 절이 있다. 불갑산 불 갑사의 상징은 상사화라는 꽃이다. 상사화(相思花). 꽃무릇이라고도 부르는 늦가을 꽃인 상사화는 불갑산 일대가 최대의 군락지. 상사화 라는 이름이 심상치 않은데, 그 이름이 붙여진 연유는 이렇다. 꽃이 필 때는 잎이 없고, 잎이 달려 있을 때에는 꽃이 없어 꽃과 잎이 만 날 수 없어 서로 그리워한다는 데에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 상사화의 슬픈 전설 ■ 매년 9월 중순∼10월에 걸쳐 꽃이 피는 다년초인 상사화는 붉은색을 띄는 매혹적인 꽃. 이름만큼이나 애틋한 사연이 숨겨져 있어 이 사실 을 미리 알고 난 후 꽃을 보면 그 느낌이 새롭다. 먼 옛날 스님이 불 공을 드리러 온 세속의 여인을 사랑하게 되었다. 비록 불가에 입문하 였으나 육신에 끓어오르는 젊음은 어쩌지 못하였나보다. 불자의 신분 으로 어찌할 수 없었던 그 스님은 그 여인과의 이루지 못할 사랑에 슬퍼하다 그만 죽게 되고 결국은 꽃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꽃말 역시 이룰 수 없는 사랑이다. 상사화는 봄에 녹색 잎이 줄기를 중심으로 양쪽에 마주 붙어 나지만 다른 꽃과는 달리 꽃이 피기 전인 6월경에 잎은 모두 말라 버린다. 잎이 죽어야지만 꽃이 피기 시작한다는 것. 이 둘은 마치 서로를 그 리워하지만 만나지 못하는 인연처럼 영원히 함께 할 수 없는 관계다. 잎사귀 하나 없이 꽃만 외롭게 대롱거리는 상사화의 빛깔은 무척이나 매혹적이다. 온 천지를 붉게 물들이는 상사화는 9월 15일 경에 군락 을 이루며 절정에 이른다. 불갑산 외에도 고창 선운산도 상사화 군락 지로 유명하다. 순결’과 ‘청순한 마음’이라는 꽃말을 가진 연꽃. 물 밖에서 살아 가고 있는 고달픈 중생을 구원한 석가모니를 상징하는 꽃으로 알려져 있다. 오랜 시간 우리 민족과 함께 해 온 연은 그 모습도 아름답지만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어 버릴 것 하나 없는 귀한 꽃으로 알려져 있다 . 연꽃이 떨어지면 벌집 모양의 열매가 생기는데, 10월 정도 갈색으 로 익으면서 그 속에 타원형의 씨앗이 생긴다. 연꽃이 지고 난 후 맺히는 열매를 연실(蓮實)이라 부르고 이는 약재 또는 장식품으로 사용된다. 구멍이 여러 개 나 있는 뿌리인 연근(蓮 根)은 반찬으로 조려 먹기도 하고 연잎으로는 연엽주(蓮葉酒)와 연향 차(蓮香茶)를 만들어 마신다. 연근에는 로에메린, 아스파라긴, 아스코르빈산 등의 영양소를 비롯해 식물성 섬유가 풍부해 장내의 활동을 활발하게 해줘 변비해소에 도움 을 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작용을 한다. 철분과 탄닌 성 분은 소염 작용이 뛰어나 염증을 가라앉혀 주므로 코피가 잘 나는 사 람에게 먹이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연근은 맛이 달고 떫으면서 성질이 차지도 덥지도 않아 상처부위를 지혈하는데 좋고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을 앓고 있으면 연근을 졸 여 반찬으로 먹거나 죽을 쑤어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연근과 꽃을 이용해 장시간 차를 달여 마시면 피부가 고와지고 불안 증, 불면증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된다. 【여행정보】 <찾아가는 길> 서울에서 출발할 경우,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한다. 고속도로의 마 지막 톨게이트인 목포까지 간 후, 일로 IC에서 빠진다. 이정표를 따 라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꿔 약 500m정도 가다 811번 국도에서 좌회전 , 일로읍사무소 사거리를 지나면 정면에 회산연꽃방죽을 알리는 커다 란 표지판이 보인다. 무안군청 문화관광과 / ☎ 061-450-5224, 5226 <먹거리> 행사 이후, 사람들이 많이 찾아 연꽃방죽 주변에 먹거리 장터가 열리 고 있는 상태. 토속적인 음식을 비롯해 커다란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 그러나 사먹는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다면 집에서 도시락을 준비해 가는 것도 좋다. 도시락을 먹을 만한 장소로 햇빛이 들어오지 않는 넓은 잔디밭이 있다.한편, 불갑사 주변에도 산채비빔밥 등을 하는 식 당이 몇 군데 있다. 아침에 일찍 연꽃방죽을 들러보고 불갑사에 가서 점심을 해결해도 된다. ☎ 061-353-9779 <글 서태경(여행작가)>
●익산 홍련암 홍련암 익산 논산 ic->익산ic->백제예술대학->천호성지 방면 ->홍련암 이정표 정확하지는 않지만 전북 완주군 비봉면 내월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연꽃이 피어있는 못의 크기도 그리 크지 않고 또 꽃의 크기가 아담하고 색이 여느 홍련보다 화사하고 아름다워서 눈으로 보기만해도 마음이 차분해지고 즐겁습니다.또 산 아래에 초가집을 지어 놓아 오후가 되면 역광이되어 산이 배경정리를 해주어 연꽃과 어울어진 초가집의 운치가 더 할 나위없이 좋은 곳이지요. 오시는 길은 호남고속도로 익산,봉동IC에서 나오신 후 봉동방향으로 직진(우측은 익산방향)하셔서 500여미터 신호등에서 좌회전(백제예전방향,푯말에 홍련암이라고 표기)하신 후 백제예전을 지나 계속 직진만 하시면 작은 다리가 나오고 앞에 비봉파출소와 비봉교회가 보입니다. 그 다리에서 좌회전하셔서 1km정도 오시다보면 좌측에 지붕이 빨간 방앗간이 나오는데 그곳에서 우측으로 보시면 홍련암이라고 씌여 있습니다. 그곳에서도 조금 들어가셔야 하는데 큰길로만 따라서 계속 가시면 되고 군데군데 홍련암 표지가 되어 있습니다. 익산 나들목- 봉동 방향-고가도로 지나 신호등 좌회전-신촌 팻말에서 요덕사 홍련암 이정표 있음 -좌회전 하면 이차선 교회가 나온다-사진과 같은 상점도 보이고-죄측에 담장도 보이고- 천호성지 쪽으로 진입 - 요덕사 홍련암 이정표쪽으로 진입- 우회전하여 아스팔트 끝 도로 앞에 홍련암 이정표 우회전- 조금더가면 마을 기와집 보이는 도로 -조금 더가면 개울다리 우회전- 조금더 올라가면서 좌회전 하면 홍련암이 보인다- 홍련암 화장실 위쪽 연꽃 밭임
● 기타 볼 수 있는 곳 보성 대원사 061-852-1755 광주 무각사 062-375-6057 강진 백련사 061-532-5131 부안 내소사 063-583-7281 해남 대둔사 061-534-5502 해남 미왕사 061-533-3521 곡성 성륜사 061-363-7001 함안군 남지 065-586-0139 제주 법화사 064-738-4396 제주 문강사 064-755-8355
[가시연에 대하여]
● 가시연을 볼 수 있는 곳 늪이름 있는 곳 주남저수지 경상남도 창원시 박실지 경상남도 합천군 산제제 전라남도 나주시 도토리제 전라남도 나주시 우포늪 경상남도 창녕군 역재방죽 충청남도 홍성군 화지제 전라남도 나주시 죽신제 전라남도 고창군 연지 경상북도 경산시 대동리방죽 전라북도 김제시
●홍성의 역치저수지
홍성의 역치 저수지는 지금까지 어떤 문헌상에서도 기록되어 있지 않았던 가시연꽃의 분포지로서 1996년 가시연꽃 분포조사에서 우연히 발견된 지역이다.홍성의 역재저수지(역재방죽)는 지금까지 어떠한 문헌상에서도 기록되어 있지 않았던 가시연꽃의 분포지로써 1996년 가시연꽃 분포조사에서 우연히 발견된 지역이다. 그러나 현재 이 지역의 가시연꽃 군락은 국내 분포지 가운데 이미 자연환경보존법에 의거, 생태보전지역으로 설정된 창령의 우포를 제외하고는 국내에서 최대 군락지라고 볼 수 있다. 더욱이 가시연꽃의 분포지역인 전남지역과 경상도에서는 경산, 영천지역이 분포의 중심으로 알려져 왔었으므로 충청 지역에서의 분포는 새로운 의미를 가지며 화성의 개체궁이 멸절 직전의 상태인 것을 고려할 때 앞으로 한반도내 최북단의 자생지가 될 확률이 높다. 또한 가시연꽃의 경우 환경조건에 따라 해걸이가 매우 심하여 수년간의 지속적인 조사없이는 단정하기 어려우나 1996년 당시상황으로는 역재방죽내 가시연꽃의 밀도가 가장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위 치 : 홍성읍 고암리 가는길 : 청양방면으로 홍성읍을 나오자 마자 우측에 있음
●대몰저수지 전라북도 임실군 오수면 대정리 대몰저수지 ( 3000평) 전북 임실군 오수면 대정리 대몰저수지는 약3000평의 오래된 저수지로서 몇 년전부터 가시연꽃이 자생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넓은 저수지가 어리연과 가시연으로 뒤덮여 있다. 사진촬영소재로도 좋지만 아직 한번도 가시연을 직접 보지 못한분도 구경삼아 한번 가볼만 하다. 남원에서 전주로가는 17번국도로 약15분정도 가면 사매검문소가 있고 다음이 덕과 검문소이며 여기서 약 300미터 전진하다가 왼쪽 대정리가는 작은 길로 들어가면 된다. 임실군에서는 세계적인 희귀 멸종식물로 알려진 이곳을 환경부와 전북도의 협의를 거쳐 생태계 특별보전지역으로 지정 관리할 방침이다 참고 : 홍성군청 홈페이지 http://hongseong.chungnam.kr 문화관광/관광지/기타_가시연꽃
‘가시연꽃 생태공원’ 조성
[조선일보 2004-04-21 08:28]
임실 오수 대몰저수지 2000여평…9월까지 [조선일보 김창곤 기자] 7~8월 낮이면 늪과 저수지 수면에서 지름 4㎝쯤의 밝은 자주색 꽃잎을 열었다가 밤이면 닫는 가시연꽃. 농경지 확장과 도시개발로 갈수록 찾기 힘들어져 창녕 우포늪 등에서만 군락이 발견되고 있다. 산림청이 보존 1순위 식물자원으로 지정해 놓고 있다. 이 꽃이 지난 2001년 9월 전북 임실군 오수면 대정리 대몰저수지에서 2000여평 안팎의 수면을 덮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화제가 됐었다. 임실군이 이 희귀·멸종식물을 활용, 올해 이 저수지를 ‘가시연꽃 생태공원’으로 가꾸기로 했다. 군은 오는 9월까지 2억8700만원을 투자해, 가시연꽃 군락지 곁에 나무다리 261m를 가설하면서 진입로에 조경수를 심고 224평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오수 의견공원 7㎞ 남쪽으로 국도 17호선 인근에 자리잡고 있어 전주~남원을 오가는 여행객이 두 곳을 함께 들릴 수 있다.
●보은의 지산리저수지의 활짝 핀 가시연꽃 '장관' [연합뉴스 2001-08-26 08:01] (보은=연합뉴스)박병기기자 = 충북 보은군 보은읍 지산리의 한 저수지에서 세계적 희귀식물인 가시연꽃이 활짝 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지난 주말부터 진홍색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 이 곳의 가시연꽃은 현재 1백여 송이가 한꺼번에 피어나 수줍은 자태를 뽐내고 있다. 황종학(50) 보은야생화동호회 회장은 "이 곳의 가시연꽃이 예년보다 1주일 가량빨리 만개, 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몰려들고 있다"고말했다. 한편 1만여㎡ 규모의 이 저수지에는 가시연꽃 수 백 포기가 군락을 이뤄 자생하고 있다.(글.사진=박병기기자)pjk@yonhapnews.co.kr (끝)
●당음지 경북 경산시 북부동 가시연 가는길 영남대학교 정문에서 1km 정도 가면 신호대가 있는데 갑못으로 가는 네거리다. 우측으로 한라 아파트를 끼고 돌아 700m를 가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좌측으로 가면 갑못이다. 갑못이 끝나는 부분에서 100m쯤 가면 쌍용주유소(S-oil)가 있는데 주유소 직전에 있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길을 잡아 1km쯤 가면 또 삼거리가 나온다. 이 삼거리 이정표는 바로가면 당음리 본동이고 약간 우측으로 가면 당음리 4.5반 가는길을 알리고 있는데 본동 쪽으로 길을 잡아 작은 고개를 돌면 "이스턴 빌리지 전원 주택"이 있고 좌측에는 "전원골프연습장"이 있다. 여기서 20~30m를 더 내려가면 삼거리에 당음본동이란 큰 간판에 화살표가 좌측으로 있고 바로 보면 연못이 보인다. 연못에는 그리 크지 않은 연못의 북쪽편으로는 차도가 있고 그 끝에는 신월리로 가는길이 있다. 물이 얕은 남편의 1/3정도에 가시연꽃이 힘차게자라고 있고 북편의 도로쪽으로도 점차 점령해 오고 있다. 머지 않아 연못 전체가 가시연꽃 차지가 될 것 같다. 비오는 날 연못에는 3~4명의 태공들이 낚시를 드리우고 있는데 곁에 앉아서 지켜보니 연신 피라미만 낚아 올린다. 조심스레 물어보니 4~5년전에 연못속의 흙을 파내는 준설 작업을 했는데 그 후부터 한 두 포기씩 보이더니 제법 많아 졌다고 한다. 동네에서는 이 가시연을 "주마구"라고 부른다고 하는데 어원이 어디서 왔는지 연구 해 볼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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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성시 유의사항 니콘클럽에서는 아름다운 우리말을 바르게 사용하고 지켜나가기 위한 취지아래 '통신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글 작성시 '~여', '~염', '님아', '님들아'와 같은 통신체 및 각종 줄임말은 가급적 사용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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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이병주(2004-07-21 16:3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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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촬영장소 : 다음은 전국의 특색있는 연꽃 촬영지들을 소개합니다.
촬영지 장 소 종 류
유호연지 경상북도청도군화양읍유등리 홍 련
용강 경상북도청도군이서면 홍 련
안심늪 대구시동구사북구대림동 홍 련
망월사 경상북도칠곡군지천면달서1리 홍 련, 백 련
경산연못 경상북도경산시영남대학교 후편 홍 련
연호지 경상북도울진군울진읍연지리 홍 련
중덕지 경상북도상주시중덕동 홍 련
당음지 경상북도경산시압량면당음지 가시연
회산방죽 전라남도무안군일로읍복용리 홍련.백련.가시연수련
덕진공원 전주시덕진구덕진동 홍 련
목포늪 경상남도창령군 이방면 가시연
금당지 전라남도강진구성전면금당지 홍 련
운암지 대구시북구칠곡운암지공원 수련.어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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