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설동창

토론연수 - 민족사관학교 2일 오후

보리숭이 2007. 7. 29. 21:14

7월 26일 오후 도서관 참관이 끝난 후, 수강생 32명은 4명씩 한 조가 되어 리셔치 및 워크숍이 조별 활동으로 시작되었다.

5교시가 되는 셈이다. 난 반대조 7교시 발표를 하게 되고 6교시에는 판정조로 활동하게 되어 있다.

5교시 1시간은 모든 선생님에게 난생 처음 토론을 하게 되는 논제에 대한 리셔치 시간이 된 것이다.

6교시와 7교시에는 제 1회의실과 제 2회의실에서 찬성조 4명, 반대조 4명, 판정조 8명으로 토론 실습이 진행된다고 한다

리셔치실에서 컴퓨터로 "내 뜻보다 부모님 말씀에 따라야 한다."라는 주제하에 찬/반 양론에 대한 가상 주장과 질문에 대한 준비를 하여야 한다. 대부분 선생님은 리셔치실과 전산실에서 자료를 탐색하고 정리하고 있는 가 하면 나와 몇 분의 선생님은 다산관 밖 벤취에서 자유 난상토론으로 6교시와 7교시 준비를 했다.

 6교시 토론은  민사식 토론으로 토론자의 자리는  V자형으로 좌/우 네 명씩 자리가 마련되었다.

그리고 우측에는 2명의 학생이 토론 진행 시간 1분을 남겨두고 종을 울리고 총 발언 시간에 대한 초 시계의 시간을 알려 준다.

 

민사식 토론 진행은

찬성 발제(찬성팀)  제 1토론자(4분)

반대 발제(반대팀)  제 1토론자(4분)

 

작전회의 2분

 

1차 찬성 논박(찬성팀) 제 2토론자(3분)

1차 반대 논박(반대팀) 제 2토론자(3분)

 

작전회의 2분

 

2차 찬성 논박(찬성팀) 제 3토론자(3분)

2차 반대 논박(반대팀) 제 3토론자(3분)

 

작전회의 2분

 

반대 정리(반대팀) 제 4토론자(4분)

찬성 정리(찬성팀) 제 4토론자(4분)로 진행되었다.

  

토론이 있은 후, 진행 시간 관계로 바로 8명의 판정관들이 본인이 본 토론의 내용 중 좋은 점과 나쁜 점을 평가하는 시간이 있었다.

플로차트에 기재한 판정지 내용은 교시가 끝나는 즉시 백선생님이 거두어 가셨다.

7교시에는 판정관으로 있던 선생님들이 토론 찬/반자가 되어 같은 방법이 진행되었으나 주제가 같았음에도 불구하고 토론되는 내용은 다르게 진행되는 것이 참여하고 있는 우리들에게도 신기하기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