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송설동창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2006년 12월 22일 오후 7시 구미 금오웨딩부페에서는 성기은 구미부회장, 김종철, 윤주섭,송복수 자문위원, 안길룡 김천회장 및 김종업업무부회장과 본부 임원, 대구 임원, 부산 임원, 김천임원과 구미지구 회원 450여 명, 구미,칠곡지구 김천고 입학예정자 57명과 학부모가 모인 가운데 성대히 개최되었다.
윤상규 사무국장의 사회로 2006년을 마감하는 구미지구 송설동창회 송년의 밤에서는 모교 재학생 1, 2년 4명에 대한 1인당 50만 원, 3년 1명에게는 100만 원의 장학금 수여가 있고 구미.칠곡지구 김천고 입학예정자에게는 은으로 된 송설배지와 송설마크가 새겨진 넥타이가 선물로 주었졌다.
3년 장학금 수혜자인 나동현군은 2007학년도 수시모집 특기자 전형에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10명 모집)에 5.7대 1의 경쟁을 뚫고 최종 합격하였다. 나동현군은 구미 형곡중학교에서 명문학교를 찾아 유학온 학생으로 구미출신 김천고인의 모범을 보여주어 주위의 시선을 끌었다.
그리고 그동안 동창회에 공헌한 바가 큰 동문에게 공로패 수여가 있고 차기 회장 최순응(송설32회)동문에게 동창회기가 전달되었다.
송설32회 최순응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1984년 발기대회를 시발로 3년 후 지구승격이란 발전을 거쳐 22년의 역사 속에 오늘에 이르렀다"며 "신흥 구미의 피끓는 젊은 동문들로 모여 불가능이 없는 송설정신으로 앞만 보고 달려"왔으나 "온고지신 지나온 선배들의 업적을 거울 삼아서 송설동창회란 큰 덩굴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화합하는 송설, 도약하는 송설, 창조하는송설, 봉사하는 송설"의 슬로건을 걸어놓고 "겸손하고 조용하고 편안한 지성인으로서 모두들 안고 가는 외유내강의 자세로 임하자"는 구미송설인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최송설당 여사의 유지를 이어가고 명문사학의 긍지를 가지고 동창회발전에 많은 협조와 지도편달을 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공로상은 총동창회장상에 송설37회 성기은(선테크노 이사), 김천중학교장상에 송설42회 홍삼원(LG마이크론), 김천고등학교장상에 송설49회 최이주(샘표대리점 대표), 구미동창회장상에 송설40회 이병욱(농협중앙회), 송설50회 박필수(AIG생명), 송설54회 장재호(기아자동차)동문이 수상하였으며 받았으며 송설40회 백락광부회장은 동창회는 물론 김천고 학교운영위원장으로서 기여한 공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