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설동창

세심장학회 회원 14명 모교인 김천고 방문

보리숭이 2006. 11. 3. 21:57


세심장학회 회원 14명 모교인 김천고 방문
 

김영우 세심장학회 회장(송설37회,고21회)외 13명의 회원이 10월 28일 오후 학교를 방문하여 세심관을 둘러 보고 전국체전이 열렸던 김천종합운동장과 강변공원을 둘러보는 등 모교와 김천의 발전된 모습을 보고 회포를 푸는 하루를 보냈다.

세심관은 지난 8월 27일(일) 송설당교육재단, 김천중·고 교직원, 전국의 동창들이 모인 가운데 명명되었다. 세심관의 세심은 50년동안 본교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보탬을 주신 전 김세영 이사장님의 호이며 이사장님의 업적을 기려 이름지어 진 것이다.

이날 모교를 방문한 세심장학회는 1960년 현 김세영 이사장님이 설립하시고 서울에 세심장학사를 건립하여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명문대학에서 학비 및 하숙비 걱정은 물론 책값과 교통비 부담까지 덜고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된 결과 33년간 164명의 장학생을 배출해 낸 장학회이다.

이 장학회의 장학금을 받은 동문들- 차관 2명, 시장 1명을 포함한 관료나 행정공무원.정부기관 연구원이 19명, 판사, 변호사 등 법조계 8명 대학교수를 위시한 학계 33명, 의사, 약사 16명, 금융계 9명, 언론계 3명,포항제철.삼성그룹.현대그룹.엘지그룹.SK그룹 등 기업 사장부터 사원 63명 종사, 기타 자영업 경영 동문 들이 모여 현재 세심(동문)장학회를 만들고 모교 후배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 제공-강석호 재단이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