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설동창

오랜만에 도서관의 책들을 거풍하다.

보리숭이 2006. 11. 4. 12:39

11월 4일(토) 김천고 교장실에서는 오는 7일에서 10일까지 영천, 김천 등에서 개최되는 제43회 학생체전 참가 선수(태권도 육상)들의 출장식이 있었다.

 

뒤이어  1교시에는 2학년 학생 일부가 동원되어 구도서관에서 신도서관으로 책들을 거풍하였다.

서책이 너무 많아서인지 운반하던 2학년 학생들의 힘든 모습이 보이지만 새로운 도서관의 책을 정리했다는 보람도 있었을 것이다. 운반된 책과 새로 구입되는 책들을 많이 읽어 마음의 양식이 되기 바란다.

 

거풍은 한자로 "擧風"이라고 쓰며 (쌓여 있던 물건을) 바람에 을 말한다.

서책을 거풍하다라고하면 "책을 바람에 쐬다."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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