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부석사를 다녀와서 우리 나라에서 국보급 문화재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사찰중의 하나인 부석사는 그곳에 오르기만 해도 무언가 달라 보인다. 소백산맥이 눈앞에 펼쳐지고, 세상이 발아래 펼쳐진다. 의상대사가 당나라에서 화엄학을 공부하고 671년 급히 귀국하여 당나라군의 침공소식을 알린 뒤, 왕도를 벗어나 5년.. 사찰 순례 2006.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