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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설24회 이종개동문, 방언 수집으로 김천시에서 감사패받음

김충섭 김천시장은 5월 1일 이종개(송설24회)님에게 지난 ‘김천방언사전’ 편찬에 공헌한 공을 기려 감사패를 수여했다.이종개 재야 방언 연구가(송설24회)는 ‘김천방언'에 관심을 가지고 지난 20여 년간 김천시의 방언어휘를 수집한 자료가 6,700여 개였다. 그 중 ‘김천방언사전’ 에 4,421 개가 수록되어 작년 12월 발간되었다.사투리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 역사가 새겨져 있고 지역민의 독특한 정서와 사고가 스며들어 있기에 지역 정체성을 유지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이를 사전으로 남길 ‘김천방언사전’ 발간은 그 의미가 크고 그 초석을 다지신 분이 이종개님이다.

송설동창 2024.05.01

마잠마을 벽화에 최송설당 여사 소개와 한글가사 시구가..

경북 김천시 지좌동의 마잠마을이 2019년 벽화 마을로 조성되었습니다. 벽화 중 김천고보(현 김천중·고등학교) 설립자 최송설당 여사의 소개와 조선의 마지막 여성 궁중시인인 최송설당 여사의 한글가사 ‘금릉풍경’ 중 마잠마을에 관한 ‘하로노인 상객으로 마좌산 말을 모니’라는 시구가 한 자리 차지하고 있어 소개합니다. 마잠 마을은 지좌동 자연부락으로서는 가장 오래된 마을입니다. 김천에 오시면 한번 방문해 보십시오.

송설역사관 202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