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설동창

송설동문 최연소 기술사, 공인회계사 합격 등-김천인터넷뉴스

보리숭이 2006. 9. 16. 19:43
제목 없음

김천고 김병희 대위 기술사 최연소 합격

44회 조승범씨 공인회계사 합격, 겹경사

 

노동부에서는 국가 기술 최고의 자격시험인 기술사 최종합격자 407명의 명달을 발표했다.  이번 자격시험에서 최연소 합격자는 건축시공기술사에 응시한 김병희 육군 대위(김천고 98년 졸업생)이다. 그리고 김천고 44회 졸업생인 조승범씨 또한 공인회계사에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 김천고등학교 교정

김천고등학교를 98년에 졸업한 김병희 육군 대위(현역, 만27세)가 기술 · 공학계 최고의 시험이며 기술인의 최고의 영예인 기술사 시험에 최연소로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 김병희 육군대위
김 대위는 김천고를 졸업하고 2002년 건국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김병희 대위는 3군단장표창, 2005년 전라북도 수해복구지원으로 정읍시장 표창, 2006년에는 인제군수 표창을 받는 등 군 생활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다.


김병희 대위는 대학교 4년을 졸업하고 ROTC 40기로 임관하여 공사장교 4년의 경력을 쌓아 2006년 2월에 제78회 기술사 시험 건축시공기술사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9월10일 면접시험에 최종합격하여 만27세의 최연소 합격자로 등록되었다.


김병희 대위는 소감에서 “기술공학에 입문한지 9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자기분야에서 최선을 다했던 시간의 크나큰 보답이라고 생각한다. 최연소에 거치지 않고 우리나라 건설 산업이 세계 일류가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현재까지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부모님께 가장 감사 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기술사 자격시험은 기술 및 공학계통에 가장 권위 있는 시험으로, 기사자격을 소유한 자가 4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야 시험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그리고 매회 5% 보이고 있는 어려운 자격시험 중에 하나다.


최연소로 최종합격한 김병희 대위는 전역 후에 대규모 건설사업 전체를 총괄하는 CM(Construction Management)에서 일할 계획이며 미군기지 이전 공사에 참여하여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싶고 또한 로스쿨에 진학하여 건설 분야 전문변호사가 되고 싶다고 앞으로의 진로를 밝혔다.

김천인터넷뉴스 @ gc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