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대 정해창 송설당교육재단 이사장 취임

제 5대 정해창 재단이사장 취임     5월 10일 오전 11시 30분 대강당에서는 정해창 재단이사의 제 5대 송설당교육재단 이사장 취임식이 내외 귀빈과 학생 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거행되었다.     정해창 재단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김천중학교 교사로 부임하여 기숙사 사감으로 봉직하시던 선친을 따라 바로 이 학교 뒤편 풀장 옆 사감관사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 김천고보에 대한 무한한 그리움을 안고 평생을 살아가고 있다"하시고 "전임 김세영 이사장님께서 50년이란 긴 세월 재단을 운영하시면서 학교 발전을 위하여 큰 공헌을 하시고 이번에 살신(殺身)의 결단을 내리신데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한다"며 참석하신 분들께 감사의 힘찬 박수를 권하였다.     그리고 5년에서 10년 안에 "김고를 전국 일반계 인문 고등학교 가운데 상위 20위권, Top-twenty에 들어가는 우수학교로 발전해야겠으며 이를 위해 재단으로서는 가용한 재산을 충분히 활용하는 한편 새로운 재원을 마련하며 학교는 합리적인 운영과 과감한 경쟁체제확립으로 효율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소신을 말씀하셨다. 더불어 동창회,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의 중요성을 말씀하시고 학교의 주인공인 학생의 분발과 독서, 깊이 생각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지기를 강조하였다.     한편 임인배 국회의원과 송설총동창회 정우 고문은 축사에서 정해창 재단이시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재단발전에 큰 힘이 되어달라고 부탁의 말을 전했다.     취임식이 끝난 후, 재단이사장과 재단이사는 기숙사를 둘러보고 교주 최송설당 여사 묘소 참배,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각종 교실과 수업을 참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날 구미동창회 김재현 회장은 구미지역동문들이 송설역사관건립기금으로 모은 성금 1,000만원을 본부동창회에 전달하는 전달식도 가졌다.(Page 14-15 참고)     재단이사장의 취임사 전문은 개교75주년 기념 송설학보 150호에 게재되어 있다.     송설학보150호 받아보기(pdf파일로 되어 있음)     더 많은 사진은 [ Next ]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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