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세계도자기박물관 야경을 보고

보리숭이 2006. 5. 5. 21:16

  김천시 대항면에 세계도자기박물관이 개관되었다하여 야간에 방문하였다.

  야간이라 전시실은 들어 갈 수 없었다. 김천 한길넷에 의하면 28억원의 예산을 들여 건축 연면적 198평(지하1층, 지상1층) 규모로 특색있는 도자기 모양의 건물을 건립, 2005년 4월부터 3개월간에 걸쳐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하고 2005년 8월 건축공사를 시작하여 실내인테리어 설치, 외부도자기 제작, 외부조경 등을 완벽하게 시공되었다 한다.

  전시실에는 지난 2005년 3월 복전영자씨로부터 기증받은 유럽 유물작품 1천점을 위주로 동양자기와 유럽자기중 대표적인 독일의 마이센, 프랑스의 세브르, 영국의 로열우스터 등의 자기작품과 베네치아, 프랑스 에밀갈레의 크리스탈 작품 등 500여점을 공개되었다 한다.

  특히, 외부에는 화려한 유럽자기 모양의 건축양식으로 설계하였고 내부에는 관광객들이 머물 수 있는 로비와 함께 최신 시스템을 갖춘 전시실과 세계도자기에 대한 역사와 흐름을 재조명하고 제작과정과 함께 동·서양자기들을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영상실과 자료검색기를 설치, 도자기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