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설동창

김천고 출신 현 판사.검사 모교에서 특강

보리숭이 2005. 12. 7. 23:12


선배가 후배에게 해주는 말 "자신감과 목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라!"

한길넷 신종식 기자 2005-12-07 20:54:06

지난 3일 김천고 졸업생들인 현직 검사ㆍ판사 9명이 모교를 방문, 교직원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고 2, 3학년 후배들을 위한 특강이 있었다.
 

후배와의 만남을 주선한 박윤해(송설 47회) 대검찰청 부부장검사는 "학창시절 서울대 교수로 구성된 선배들의 모교방문과 특강을 덕분에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강을 통해 "모교가 배출한 법조인 중에 이선중 전법무부장관(26대)과 정해창 전법무부장관(36,37대), 김용진 고검장 등 현직 법조인이 61명, 사법연수생이 7명이 활동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제는 선배된 입장으로 좋은 본보기와 모범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히고 검찰업무, 진로에 대해 설명하고 후배들에게 '뜻을 크게 가져라'라고.
 

최영헌(송설 48회) 대법원 재판연구관은 현재 진행중인 로스쿨에 대한 전망과 향후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꾸준하게 목표에 매진해야 뜻한 바를 이룰수 있다"며 모교뿐만 아니라 지역과 나라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나머지 선배들 또한 경험담과 함께 '때를 놓치지 말 것', '자신감을 가질 것', '두려움을 버릴 것' 등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라도 부단히 노력해 줄 것을 부탁하고 '공부하는 방법에는 절대적인 방법이 없다.'며 "진로는 여러분이 결정하는 것이며 진로를 결정하는 학과는 중요하다. 그러나 경험에 의해 인생이 달라질 수도 있으므로 다양한 책과 경험을 쌓을 것"을 당부했다.
 

참석 판사와 검사 : 박윤해(송설47회, 고31회, 대검찰청 부부장검사), 최영헌(송설48회, 대법원 재판연구관), 이재덕(송설50회, 대구지법 판사), 김홍창(송설50회 창원지검 검사), 김철환(송설51회 대전 특허법원 판사), 윤대해(송설52회, 울산지검 검사), 차순길(송설53회, 부산지검 검사), 조용래(송설58회, 창원지법 판사), 이준영(송설58회, 대구고법 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