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김천 청소년 팝스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29일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단장 백승환 김천중학교장, 구철수 성의중학교장, 전성욱 성의여자중학교장, 정진표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전계숙 김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전 단장인 이경근 김천고등학교장, 각 학교 교사, 학생이 공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연주회는 이문형 김천중, 이수택 성의중, 마승국 성의여자중 3명의 지도교사의 지휘아래 박희정 성의중, 마승국 성의여중 교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첫무대는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라는 곡을 시작으로 ‘인생은 아름다워’, ‘임파서블’, 성의여중 합창단의 ‘풍문으로 들었소’ 등 명목들로 꽉 채워졌다.
김천청소년팝스오케스트라는 기존의 교향악단과 조금 다른 편성으로 대중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청소년팝스오케스트라로 현악기와 목관악기, 금관악기, 실용밴드로 구성된 합주파트 60명과 합창파트 30명이 함께 구성돼 학생들이 보다 풍부하고 친밀하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소리꾼 구다영(경북국악협회 예술강사)이 특별출연해 ‘난감하네’라는 곡으로 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김천중학교장 백승환 단장은 “김천청소년팝스오케스트라가 여섯 번째 정기연주회를 갖게 됐다. 처음 참가한 학생들이 수능을 보고 군대에 갔을 정도로 세월이 흘러 이제 전통을 만들어 가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될 김천청소년팝스오케스트라를 계속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 오늘 공연은 김천 지역의 미래를 품고 있는 소중한 우리 학생들이 방과 후 시간과 주말을 할애해 열심히 준비했기에 여러분들의 마음을 즐거움과 기쁨으로 채워드릴 것이라 생각한다. 학생들 활동을 지지해 주신 학부모님과 바쁘신 가운데 열정적으로 지도해 준 여러 선생님, 참석자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여섯 번째 정기연주회를 가진 김천청소년 팝스오케스트라는 지난 2013학년도 교육부와 서울대학교가 함께 시행하는 예술교육사업 ‘학생오케스트라 운영학교’에 공모해 선정, 지난 2013년 6월 창단돼 ‘소리모아 꿈자람 꿈모아 행복자람’이라는 슬로건 아래 김천중, 성의중, 성의여중이 연합으로 구성돼 운영하고 있다.
백승환 김천중학교장을 단장으로 구철수 성의중학교장과 전성욱 성의여자중학교장이 고문을 맡고 있다.
또, 정기 연주회에 이외에서도 요양원 봉사활동, 교육청, 시청 등 공연 등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인성을 가진 인재로 키워나기 위해 다양한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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