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고 제12회 전국 중학생 자기주도학습 캠프 盛了

- 송설 47회 박윤해(대구지검 검사장), 송설 59회 박형근(KBS 예능국 PD)
송설 62회 유시동(서울중앙지검 검사) ‘동문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참가생들과 질의, 응답 시간 가져, 특강료 모교 발전기금 기증 -

지난 7월 21~22일 2018년도 제12회 전국 중학생 자기주도학습 캠프가 총 401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230명이 참가했던 지난해보다 참가 인원을 400명으로 확대한 이번 전국 자기주도학습 캠프는 전국의 중학생들이 학부모와 함께 본교에 찾아오는 중요한 행사로써 김천고등학교를 제대로 알고, 명문고의 저력을 확인하게 하여 김천고 진학의 동기를 부여하는 아주 중요한 행사이다.

특히 이 행사 일정 중 각계각층의 동문들이 참석하여 본교의 우수성을 중학생들에게 알리고, 선배로서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동문과의 대화"라는 시간에 송설 47회 박윤해(대구지검 검사장), 송설 62회 유시동(서울중앙지검 검사) 동문이 참석하여 검찰소개, 송설법조인 등으로 김천고의 위상을 알렸고, 앞으로 입학하여 부지런하며 깨끗한 송설인이 되어줄 것을 캠프 참가학생들에게 당부하였다.
또한 명사초청 특강에서는 현 KBS 예능국 PD로서 다양한 작품(위기탈출 넘버원, 개그콘서트, 연예가 중계 등)제작을 맡고 있는 박형근 PD(송설 57회)가 어머니인 양숙자 여사(前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와 함께 참석하여 "학생들이여, 꿈을 가져라" 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하였다. 강연 중에 학생들에게 질문을 던지기도 하며, 학생들과 호흡하는 유익한 강연이었다. 중학생 입장에서 궁금했던 점들을 묻고 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송설 82회(현 대학교 1학년) 서울대 건설환경공학과 주우철, 건축학과 김성진, 컴퓨터 공학과 손동현 학생과 경희대 의예과 김태현, 카이스트 하정철 졸업생들도 참석하여 각각 고교시절 3년간의 추억과 열정을 소개하였다.

한편 이경근 학교장은 캠프에 강연자로 참석한 박윤해, 박형근, 유시동 동문 및 졸업생들에게 모교의 큰 행사에 도움을 주기 위해 흔쾌히 학교를 방문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며, 후배들을 위해 특강료 전액을 모교 발전기금으로 기증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각 계 각층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동문들이 참석하여 매년 김천고 진학을 희망하는 전국의 학생들에게 김천고의 위상을 확실히 인지 시켜주고 있고, 동문들의 단합된 힘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동문들의 모교 사랑이 밑거름이 되어 김천고등학교가 전국 최고 명문고로 도약하게 될 것이다.